Diatonic 한국말로 다이어토닉이라고 읽는다. 이것은 온음계를 말하는것으로, 순수하게 어떤 한 조성의 음계 안에 있는 음들만을 말한다.
말이 굉장히 어려운데, 만약에 어떤 곡이 있고, 그 곡의 가장 중요한 음이 있다면,
그 음과 어울려서 그 음악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음들을 다이어토닉이라고 한다. 만약 그 음과 어울리지 못하고 그 음악을 구성하는 음이 아니라면, 그것은 Non-diatonic 이 되는것이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어떤 곡의 가장 중요한 음을 Tonic 이라고 한다. 우리가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하거나 할때에, 가장 중심점이 되는 음인 Tonic 이 있어주고나서, (일종의 기준이라고 보면된다.) 그 기준에 맞춰서 나머지 멜로디를 구성하게 된다. 그 기준이 되는 음으로 음계를 구성하게 되는데, 그 음계 안에 포함되면 다이어토닉, 또는 그 음계를 다이어토닉 이라고 한다.그것이 아니라면 Non-다이어토닉이 되는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껏 서양음계는, 많고 많은 음계중에서 장조와 단조 라고 불리는 음계들을 주로 사용해왔다.
그 밖에도, 다른 음계는 사실 많다. 아라비안 의 음계라던지, 인도의 음계라던지, 한국의 5음계 라던지, 음계라는것은 멜로디와 화성을 이루는 재료이다. Source, 이다. 따라서 다이어 토닉이란것도, 음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우선 기준을 정하자. 현재 대중음악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음계는 바로, 장조 와 단조 이다.이 장조와 단조의 음들을 재료로 하여 많은 재즈곡, 대중음악 곡들이 쓰이고 있으므로, 장조와 단조를 기준으로 잡고 온음계(Diatonic) 을 따져 보자.

장조 기준으로 바로 C 음을 기준으로 잡으면 C D E F G A B C 가 바로 C 장조 이고,
C D E F G A B C 음이 바로 C 장조의 다이어토닉이다.
예를들면 E 음은 C 장조의 다이어토닉음이지만 Ab 과 같은음은 C 장조의 다이어토닉음이 아니다.
C 와 그것보다 한옥타브 높은 C 사이에는 12 개의 음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C C# D D# E F F# G G# A A# B C (맨마지막의 같은 C 음을 제외 하고 12개)
이중에서 C 장조의 다이어토닉을 골라내면
C C# D D# E F F# G G# A A# B C
와 같다. C 와 D 사이는 반음이 하나 있으므로 WholeTone(한음)의 간격 이고, E 와 F 사이에는 반음이 없으므로 Halftone(반음) 의 간격이라고 한다.
따라서 C 장조는 12개의 반음중에서 W, W, H, W, W, W, H 의 간격을 가지게 된 음계이다.

이러한 음계의 구조를 가지게 되면, E 는 F 로의 이끌림이 작용하고 , 반대로 F 는 E 로의 이끌림이 발생하고, B 는 C 로 , 반대로도 C 는 B 로의 이끌림 작용들이 발생한다.
또 너무 어려워 졌는데, 이러한 작용들에 의해 밝은 느낌의 발랄하고 편안한 멜로디의 재료가 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이러한 간격 말고도 온음간격과, 반음간격들이 다르게 배치가 되어 있다면, 그 음계는 전혀 다른 느낌을 얻을수가 있다.따라서, 어떤 음계가 어떤 형태의 배열로 배치 되어 있는지가 그 음계의 느낌과 관련이 있다.
실제로 단조의 경우에서 그 예를 찾을 수 있다.

가장 위는 A 가 토닉인 A 자연단음계(A natural minor), 가운데가 A 화성단음계(A harmonic minor), 마지막이 A 선율단음계(A melodic minor)이다.
A 네츄럴 마이너 의 경우, 다이어토닉에 해당하는 음은, A B C D E F G A 로
그 음간의 배열 간격은, W, H, W, W, H, W W 이다.
이 간격으로 인해서, 특유의 애절하고, 슬프고, 우울한 느낌이 나게 된다.
하지만 밑의 2가지 하모닉 마이너와, 멜로딕 마이너의 경우는, 일부 간격이 틀려지게 되어, 단조의 단순한 슬픈 분위기에서 탈피하여 , 색다른 단조의 느낌을 주기도 한다.
또한 구성음을 보면 C장조 (C major) 와 구성음이 동일하게 A B C D E F G 등등으로
이루어져 있다.그러나 음계의 가장 중심음이 각각 C 와 A 로 토닉이 틀리고, 음간 배열 간격만 틀릴뿐이다. 이렇게, 같은 재료인 음들을 사용하지만, 그 중요한 음인 토닉이 C 인가 A 인가에 따라서, 음간 배열이 달라지게 되고, 장조와 단조로 나뉘게 된다.
이러한 관계를 가지는 장조와 단조를 서로 나란한조 라고 한다.
나란한조
C장조 C D E F G A B C
A단조 A B C D E F G A ——-> 서로 토닉과 음의배열순서만 틀릴뿐, 재료는 동일
이와 같이 장조와 단조의 다이어 토닉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러한 다이어토닉들은 멜로디나 화성, 베이스라인 등을 구성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료 들인것이다.(기본적인것이 잘 지켜지면, 기본을 넘어선 음들도 활용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항상 다이어토닉안에서만 재료를 끌어다 쓰는것만은 아니다.
다이어토닉음들은 가장 기본으로 당연히 사용되어져야 하는 음들인것이고, 이러한 기본의 틀 안에서, 논 다이어토닉인 음들도 적절히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가 다이어토닉을 먼저 시작하는것은 , 무엇인가 세상에 없는 새로운 개념의 예술작품을 만들려도 시도한다 하더라도, 그 시도하려는 개념이 이미 세상에 어딘가에 나와 있는지 아닌지 알고 있어야 새로운것이 되듯이, 다이어토닉이 아닌 뭔가 새로운 느낌의 음을 사용하려고 해도, 다이어토닉이 무엇인지 알아야 확실하게 할 수 있기때문에, 가장 기초적인 다이어토닉을 익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