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waves TG12345
애비로드 스튜디오의 EMI TG 콘솔을 모델링한 채널 스트립입니다.
괜찮은 컴프레서(드럼이나 보컬에 쓸수 있는)와 뮤지컬 이퀄라이져
그리고 MS 프로세싱 가능한 스테레오 페이드가 있습니다.
음색이 빈티지하게 변하게 되기 때문에, 특정한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데 좋습니다.
2. SSL buss comp
드럼의 버스 그룹에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어택타임을 10이나 30 그리고 릴리즈를 적당히 주어서, 타이트하고 펀치감 있는 드럼 그룹 트랙을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다른 소리를 먹지 않도록 적당히 정리된 다이내믹을 가지면서 다른 트랙에 뭍히지 않고 존재할수 있는 드럼 사운드를 만들어내줍니다.
다만 make up gain 은 아웃풋의 한계가 없이 올라가는데 그 비밀이 궁금하네요.다른 플러그인 같으면 내부에서 0dbfs 를 초과해서 클리핑이 생길탠데…아무래도 +15 까지 다 올렸을때 0dbfs 를 넘지 않도록 만들어진게 아닐까 생각중입니다.
3. SSL channel strip
고전적인 채널스트립들의 3밴드 이퀄라이저에서 보다 진보한 4밴드 이퀄라이저가 있어서, 더 세밀한 뮤지컬 이퀄라이징이 가능한것 + 괜찮은 퀄리티의 컴프레서와 게이트/인헨서가 내장되어 있어, 리얼 악기 채널들에 쓰기 좋은 채널 스트립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4. SSL-EQ
ssl 채널 스트립에서 EQ 부분만 쓸수 있는 EQ 입니다. 드럼을 제외한 악기는 이쪽으로 많이 만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역시 4밴드 이퀄라이저라, 톤 조정이 아주 좋습니다. 기존의 풀택이나 1073 스타일의 이퀄라이저에서 아쉬웠던 대역들에 대한 세밀한 조정이 가능해서 자주 손이 갑니다.
5. Reel ADT
아티피션 더블링 테크닉을 태잎머신으로 재현해주는 플러그인입니다.
코러스라던지 특수한 효과가 필요한 보컬에 괜찮은 더블링 색을 입힐수 있습니다.
6. Puigteq EQP1
개인적으로 저역대를 증폭할때는 거의 이 플러그인을 쓰는것 같습니다. 저역대의 톤을 보강할떄 마치 그 악기가 원래 저역이 많았던 악기였던것처럼 좋은 저역대를 얻을수 있어서 자주 손이 갑니다.
고역대의 거친감을 줄여주는대도 많이 사용합니다.
7. Manny-marroguin delay
다른 waves 딜레이들과는 달리 딜레이음색의 특성이 매우 빈티지한 음색이고, 리버브, 더블러, 페이저등
사이드 이팩트를 추가하기가 매우 편하게 되어 있어, 메인 딜레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치 롤랜드의 태잎에코와 비슷한 느낌의 빈티지 음색을 가진 딜레이 입니다.
8. CLA-2A
LA-2A 를 재현한 플러그인입니다.
hifreq 를 잘쓰면 , 답답하고 빈티지한 음색에서부터, 샤하고 밝고 컴프감이 느껴지지 않는 자연스러운 음색까지 두루두루 얻을수 있습니다. 초기 셋팅에서 hifreq가 50으로 설정되어 있기 떄문에, 100%로 설정되어 있는 UAD 의 LA-2a 와 비교할때 주위해야 합니다. hifreq 를 0 으로 설정하면 고역대에 좀더 컴프레션을 먹일 수 있어서 CL-1b 같은 빈티지하고 아날로그 스러운 음색도 얻을수 있습니다.
9. H-reverb
항상 리버브는 디지털 플러그인으로 쓰면서 답답한 부분이 있습니다.
너무 리버브가 어지럽고, 지저분하다던지, 리얼하지 않다던지, 또는 너무 차갑다던지 하는 성향이 플러그인 리버브에 많이 존재하는편입니다.
특히 IR 방식의 리버브는 리얼하긴 하지만, IR 데이터로 생성되는 파형에 대한 모듈레이션이 적용되지 않아서, 리얼함 속에서 뻣뻣하고 차가움이 많이 존재하는데,
H-reverb 는 기존의 랙시콘이나 브리카스티 같은 알고리즘 리버브에존재하는 모듈레이션이나 엔빌롭 조정, 얼리 리플렉션 프리딜레이등의 조정이 가능하여, IR 방식의 뻣뻣함과 차가움 그리고 획일화된 잔향에 대한것을 어느정도 극복한것 같습니다. 다시말해서 잔향에 대한 랜덤성향이 알고리즘 리버브 처럼 나타나게 되어 뻣뻣하지 않고 차가움을 많이 극복해내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비슷한 방식은 리퀴드 소닉의 리버브레이터와 같은 플러그인이 있지만, 이쪽이 좀더 사용하기 편한것 같습니다.
10 .center
스테레오 트랙에 대한, M/S 조절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11. butch-VIG vocal
조금은 따스하면서 빈티지한 식의 컴프레서와,
대역이 정해져있는 이퀄라이저, 그리고 디에서가 통합되어 있습니다.
또한 부치빅이 프로듀스 했던 가비지 의 앨범에서 들을수 있는 그런지한 오버드라이브 톤의 보컬을
쉽게 만들수 있도록 좌하단의 세츄레이션 섹션이 있습니다.
과도한 롹킹한 음색부터 부드러운 네츄럴 톤까지 얻을수 있지만 음색자체는 부치빅의 취향인것 같습니다.
저음이 튼실하고 부드러운 음색입니다.자주쓰게 되네요
샤방하고 샤한 톤과는 거리가 멀수도..
12. Scheps 73
니브의 1073 을 모델링한 채널 스트립입니다.
프리앰프 부분의 게인은 증폭하면 볼륨은 거의 그대로인체 프리앰프를 주어서 받은듯한 음색을 얻을수 있도록 배음을 첨가해 주는 쪽으로 설계 되어있습니다.
또한 페이더의 Input ouput 을 link 건채로 조절해서 색을 얼마나 입힐것인지를 조절가능합니다.
주로 색깔 첨가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1073 스타일의 EQ 가 있어서 톤조절에도 쓸수 있지만, 이퀄라이저는 puigteq 의 저음이나, SSL 의 4밴드 이퀄라이저에 더 손이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역시 주로 배음 첨가용으로 더 많이 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