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의 느낌을 내는 플러그인들의 배음 특성

글제목을 뭘로 정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정했네요

많은 사람들이

아날로그로 녹음을 받는것을 많이 그리워 하고, 또 실제로 아날로그 프리앰프를 사용해서 녹음을 받기도 합니다.

힘이 생기고, 소리에 생동감이 생기고 그런 일들이 발생하기 떄문입니다.

프리앰프 증폭 방식은 여러가지로 나뉘는데

CLASS-A, CLASS-AB , CLASS-D 등등 회로 방식에 따라 나뉘기도 하고,(증폭방식)

진공관, 트랜지스터, FET(트랜지스터지만 진공관 같은) 방식으로 또 나뉘기도 합니다.

이론적인 부분으로 먼저 정의 하자면

CLASS-A 방식은, 높은 BIAS 전압을 걸어서 파형에 강한 전압을 걸어서 들어올린후에, 증폭하고, 다시 트랜스 포머로 감압을 하는 방식입니다. 파형을 들어올리는 이유는, – 쪽에 있는 파형을 증폭할수 없는 회로의 한계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방식이 가장 음질이 우수하고, 원래의 소리를 그대로 증폭합니다.하지만 BIAS 전압의 한계치까지 증폭을 하게 되면, 파형의 위 아래가 평탄해지면서 왜곡이 발생합니다.

CLASS-B 방식은, 0을 기준으로 파형을 위 , 아래 로 잘라내서, 위쪽은 그대로 증폭하고ㅡ 아래쪽은 + 방향으로 바꾼후 증폭하여, 다시 – 방향으로 방향을 바꾸고, 위와 아래를 다시 합쳐서 증폭해내는 방식입니다. 푸쉬풀, 스위칭 이라고 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기기의 오차,및 아주 정확하게 파형을 합하지 못하기 때문에 파형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아주 많은 왜곡이 발생합니다. 별로 좋지 못한 왜곡이죠.

이부분은 이것에 대한 다른 포스트를 링크해보겠습니다. – 더 알아보기 http://jazzbass.tistory.com/507

하지만 소프트웨어의 하드웨어 모델링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플러그인 이팩트로도 그러한 GAIN 에서 얻어지는 효과를 시뮬레이션을 합니다.

WAVES 의 PUIGCHILD 670 과 Scheps 73 의 GAIN 특성을, 정현파를 증폭시켜서 한번 어떤 배음들이 생성되는지를

캡춰해보았습니다. 이 플러그인들은 각기 Fairchild 670 과 neve1073 을 모델링한 플러그인 들입니다.

캡춰된것에서 보시다 시파

정현파를 그냥 증폭했을뿐인데, 배음 성분들이 따라 나오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 장비들은 CLASS_A 프리앰프, (또는 컴프레서) 장비들로, 짝수배의 배음성분들이 딸려나오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출처: http://jazzbass.tistory.com/508 [정승환의 Jazzbass.tistory.com]

앰프의 증폭 방식.

프리앰프던 파워앰프건 동일하다고 보시면됩니다. 가지고 노는 전압 단계만 틀릴뿐입니다.

1. 앰프 증폭방식

앰프 증폭 방식은 여러가지로 나뉘는데

CLASS-A, CLASS-AB , CLASS-D 등등 회로 방식에 따라 나뉘기도 하고,(증폭방식)

진공관, 트랜지스터, FET(트랜지스터지만 진공관 같은) 방식으로 또 나뉘기도 합니다.

이론적인 부분으로 먼저 정의 하자면

CLASS-A 방식은, 높은 BIAS 전압을 걸어서 파형에 강한 전압을 걸어서 들어올린후에, 증폭하고, 다시 트랜스 포머로 감압을 하는 방식입니다. 파형을 들어올리는 이유는, – 쪽에 있는 파형을 증폭할수 없는 회로의 한계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방식이 가장 음질이 우수하고, 원래의 소리를 그대로 증폭합니다.하지만 BIAS 전압의 한계치까지 증폭을 하게 되면, 파형의 위 아래가 평탄해지면서 왜곡이 발생합니다.

CLASS-B 방식은, 0을 기준으로 파형을 위 , 아래 로 잘라내서, 위쪽은 그대로 증폭하고ㅡ 아래쪽은 + 방향으로 바꾼후 증폭하여, 다시 – 방향으로 방향을 바꾸고, 위와 아래를 다시 합쳐서 증폭해내는 방식입니다. 푸쉬풀, 스위칭 이라고 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기기의 오차,및 아주 정확하게 파형을 합하지 못하기 때문에 파형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아주 많은 왜곡이 발생합니다. 별로 좋지 못한 왜곡이죠.

CLASS-D 방식은 파형을 , 내부의 디지털 클럭을 이용하여, 세밀하게 FM 방식의 파형(프리퀀시 모듈레이션) 으로 변환한후, 그 파형을 증폭합니다.(이과정에서 높은 전압이 거의 필요가 없죠.)

그런후 그 파형을 다시 , AM 파형으로 다시 컨버팅 합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아주 세밀한 파형(높은 고주파수)의 경우 표현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세가지의 방식의 증폭방식에서 왜곡이란것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일반적인 사인파를 기준으로 볼때

첫번쨰는 CLASS_A 는 BIAS 전압의 한계치로 인하여, 파형이 BIAS 의 한계에 맞닿으면 컴프레스 되는것같은 효과가 발생하여 , 결론적으로 파형이 뚱뚱해지면서 사각파형에 가까워 지는 형태로 왜곡됩니다.
사인파형은 아무런 배음성분이 없는 순수 정음인데, 사각파형은 이 파형에 특정 홀수와 짝수배의 배음들이 추가되면서 사각파형이 이루어  지게 됩니다. 완벽한 사각파형은 홀수배의 배음으로만 이루어지지만 , 증폭되는것이 완벽한 사각은 아니고, 뚱뚱한 식으로 증폭되기에 홀수, 짝수 배음이 섞이게 됩니다.

음악적으로 짝수배의 배음들은 주로 한옥타브 성분을 이루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음악적으로 듣기 좋게 됩니다.

다음 그림은, 주파수 분석 그래프 입니다.FFT

220hz (라 음입니다.) 의 정현파를 CLASS_A 앰프에 입력했을떄 출력되는 배음들의 구성 성분들입니다.

원래의 사인파형인 220hz 외에도, 440hz(2배음),, 880hz(4배음), 등등 주로 짝수차 배음들이 많이 생성되고 있습니다.

CLASS-B 방식은 위아래의 파형이 서로 겹치는 부분에서 “짤림” 현상이 발생하여, 파형이 홀쭉해지고 삼각형 형태로 오목해지는 형태로 왜곡됩니다.

삼각형의 파형은 홀수배의 배음들이 일정한 비율로 추가되면서 삼각형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세번쨰는 CLASS_D 방식은 거의 왜곡이 없는 형태로, 증폭이 이루어집니다. (실제로 THD 가 매우 작습니다.)

하지만, 초 고역대는 표현이 잘 안되는 왜곡이 발생합니다.

만약, 높은 주파수의 사인파형이라면, 그냥 삼각형으로 표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배음이 홀수배로 나오느냐 정수배로 나오느냐에 따라 결과 파형이 달라지는 부분은 다음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jazzbass.tistory.com/123

그래서 소위 말하는 진공관 앰프는 짝수차 배음이 많아서 소리가 좋게 들리고, 앰프 출력대비 소리가 크다(컴프레스 걸린듯한 효과 파형이 뚱뚱한 부분)이란 말이 있고

트랜지스터 앰프는 홀수배의 배음만 나오고 배음이 거의 없어 소리가 댐핑이 있고, 빡빡하다, 앰프가 고출력이야 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틀린말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FET 라는 트랜지스터가 발명되기 전에는

CLASS-A 는 진공관으로만 구현할수 있었고, 트랜지스터 로는 CLASS-B 밖에 구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FET 라는 트랜지스터는 전계효과트랜지스터라고 하는 놈인데

진공관과 같은 방식으로 전기를 다루는 트랜지스터 입니다. 특성도 진공관과 거의 유사 합니다.

그래서, 요즈음에는 다시 이말을 고쳐써야 합니다.

CLASS_A FET => 음색에 힘이 실리고 음악적인 증폭이 되는 (배음성분에 옥타브가 많은)

CLASS_AB, B => 음악적인 증폭보다는 비 음악적인 왜곡이 많이 되는, 하지만 댐핑이 강한

다시말해 GAIN 이란것은, 파형에 없던 배음을 생성해 내는 과정, “이득” 이란게 맞는 말이고,

이런한 이득이 정말 원래 소리에 이득으로 작용하는지, 불이익으로 작용하는지 보아야 합니다.

출처: http://jazzbass.tistory.com/507 [정승환의 Jazzbass.tistory.com]

Roland Studio Capture 리뷰.사용기

(어떠한 지원도 없이 제가 직접 구매사용한 제품입니다.)

리뷰해볼 오디오 카드는 Roland 의 Studio capture 입니다.

사양자체는 꽤나 고급인데

0. 수많은 인풋

16 input, 10 out 입니다. 헤드폰 아웃이 2개

요정도 인풋과 아웃풋이면, 일단은 8체널에 ADAT 인풋 8채널 지원하는 오디오 카드 하나 사고, 하나 더사서 연결하는것, 의 일이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ADAT 인풋이 없습니다.

아마 16인풋을 전무 아날로그로 짜느라고, 보통은 8채널을 ADAT 로 짜는걸, 16채널 전부 아날로그 인풋으로 설계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4개의 입력단은 전면부에 있고, 나머지 12개의 입력은 후면에 있으며, 그중 4개는 프리앰프가 없는 Line input 입니다.

1. 모니터 믹스

일단 이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가장 관심이간 부분은, 모니터 믹스를 독립적으로 4개 만들어서 각각의 독립적인 아웃풋으로 내보낼수 있다 입니다.

일단 아날로그 아웃풋이 8개, 스테레오로 4개 입니다. (나머지 2개는 SPDIF 아웃풋)

그래서 이 아웃풋을 각기 MONITOR A,B,C,D 로 해서, 들어오는 16개를 전부 다른 믹스로 내보내 줄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드러머에게는 클릭이 들어가고,베이스소리가 큰 믹스를…

기타리으스에게는 보컬이 더 크게 들어가는 믹스를..

베이스에게는 드럼이 크게 들리는 믹스를…

밴드가 동시에 원테이크로 녹음을 받는 상황에서는.(이런상황은 인터플레이가 중요한 롹밴드나, 재즈 트리오, 쿼탯 등에서 많이..실행되는 녹음 방식입니다. 가요쪽에서는 따로따로 녹음하니까 생소할 수도 있겠습니다)

모니터 믹스가 동시 녹음에서는 꽤나 중요하죠. 모두에게 같은 모니터 믹스를 보내주면 연주 효율이 조금은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오히려 다른 믹스를 보내줌으로써 연주 자체에 집중 할 수 있게 됩니다.

2. CLASS-A 프리앰프

16개의 인풋중에서 12개의 인풋은 프리앰프가 달려있습니다. 프리앰프는 디지털 방식으로 컨트롤되는 게인과, 48V , Phase ,75hz low cut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채널마다 디지털 컴프레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단 재밌는건 -20db atten 기능이 없는데, 대신 18db 의 해드룸이 있습니다.

실제로 녹음을 받아보면 다른 프리앰프에 비해 -20db 스위치가 필요 없을정도로 공간이 넉넉합니다.

이미 -18db attenuation 이 적용되어져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여튼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프리앰프가 있는 기판은, 메인보드기판과, 디지털 기판, 그리고 출력 기판과 철저하게 분리된 독립된 기판에 있습니다.

프리앰프는 CLASS-A, 또는 AB 등 증폭 방식에 의해서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데, 대부분의 좋은 프리앰프는 CLASS-A 방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전기 소모가 많은대신, 원래의 파형을 그대로 증폭하는 방식입니다.

CLASS-A 는 파형에 BIAS 전압을 걸어서 들어올린후, 증폭하고 다시 트랜스로 전압 강하를 해서 출력하는 방식이고

CLASS-AB 는 파형을 위 아래를 각기 분리해서 증폭한후 다시 합하는 방식입니다.

일례로 들자면 기타앰프는 팬더 진공관 기타앰프류는 CLASS-A 방식이고, 마샬은 CLASS-AB 방식입니다.

펜더는 생톤이 이쁘고, 마샬은 디스토션 톤이 멋있죠. 이와 마찮가지로, CLASS-A 는 원래의 소리에 가깝고, CLASS-AB 는 강한 펀치감을 줄수 있으나 디스토션(왜곡)이 들어가게 되는 방식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라이브 현장에서 쓰이는 프리앰프(마이다스류나 DBX 류) 는 CLASS_AB 가 많고, 레코딩용도로는 CLASS-A 가 많습니다(아발론, 튜브택, 빈택,니브 ,SSL)

하지만 그렇다고 이 롤랜드 스튜디오 캡춰가 그정도 하이엔드 수준의 CLASS_A 프리앰프라는 말은 아닙니다.

목숨걸로 뚜껑 뜯어본결과, 트랜스가 없는 Transformerless Class-s preamp 였습니다.

아래 기종인 옥타 캡춰와 쿼드 캡춰 해외 리뷰를 살펴보니 IC OP AMP 가 들어간 프리앰프 회로였는데 각기, JRC4556 이라는 OP AMP 가 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스튜디오 캡춰도 OP AMP 를 사용한 프리앰프인가 하고 살펴보았는데 OP AMP 가 없더군요.

유일하게  단순 트랜지스터 칩은 발견….IC 는  하나 발견했습니다. TI 칩 하나.. 이름으로 데이터 시트를 찾아보니 OP AMP 가 아니고 스위칭 칩이더군요. 다시말해서, 48V 스위치, Low cut 스위치 Phase 스위치 …..컨트롤러 칩이었습니다.

그래서 말하자면 IC 가 안쓰이고 개별 회로로 작성된 프리앰프로 보여집니다.(discrete circuit) (옥타나 쿼드는 IC 를 사용했죠.)

여튼 간단하게 말해서, 녹음받아보니 ,예전에 유행하던 트랜스리스 CLASS-A preamp 인 RNP 8380 수준은 되는 그런 프리앰프라고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2채널 프리앰프인데, 트랜스포머리스였던 놈이죠.

단순 홈레코딩용으로쓰기에는 대단히 부담스러울정도로 고성능의 프리라고 보시면됩니다. 일단은 뭘 녹음해도, 실제로 듣던 소리보다 좋게 들리게 녹음됩니다.이러기도 쉽지 않은데 말이죠…

아래 사진이 프리앰프단위 사진입니다.

3. A/D 컨버팅 능력

RMAA 측정결과 아래와 같습니다. 수십번 여러번 측정하면서 오차요소를 하나하나 줄여가면서 결국 ,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프리앰프를 배제하고 측정하기 위해서 TRS 선을 사용했구요.1번인풋단 입력을 측정했습니다

프리앰프 통과시 105db,

프리앰프 Bypass 시 106 db 수준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MOTU 8pre 는 103 db 정도 수준의 입력 다이내믹 레인지

RME 의 fireface400 은 111 db 수준의 입력 다이내믹 레인지를 지니고 있어

다이내믹 레인지로 비교하자면 MOTU 8pre 나 2408, 828 등보다는 상위 수준

RME 보다는 하위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단 Babyface 보다는 상위 수준으로 볼 수 있을것 같은데

그 이유는 주파수 응답이 Babyface 보단 낫기 떄문입니다.(babyface 의 경우는 주파수 응답이 저역대가 많이 깍이는것 같네요)

아래.스튜디오 캡춰의 다이내믹 레인지와 주파수 응답 측정 결과(1번 인풋 프리앰프 bypass)

아래(fireface400) 다이내믹 레인지111, 주파수 응답 곡선

아래 그래프는 베이비페이스의 주파수 응답입니다.

위의 그래프를 잘보시면 스튜디오 캡춰의 주파수 응답이 고역대에서 살짝 떨어지는것처럼 보이지만 잘 보셔야 합니다. 떨어지는부분은 20khz 이후 부터입니다. 그리고 44.1샘플링 레이트 측정 결과라서 20khz 이후는 나와 있지 않을 뿐인겁니다.

결론적으로 A/D 입력의 경우는 RME 보단 하단계, MOTU 보단 상단계 라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RME 보다 좋을려면 APOGEE 나 LYNX 로 가야 하고, 벌써 그런수준의 장비들은 MOTU 부터 모두 통털어서 홈레코딩 급은 이미 아닌, 스튜디오 급 장비라 볼때, 이 스튜디오 캡춰도 스튜디오 급 장비라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RMAA 테스트 결과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본 LYNX Aurora8 의 115db 의 입력 다이내믹 레인지는 정말 부럽더군요…

몇가지 단점으로는

, 13, 14, 15, 16 번의 라인 입력단은 다이내믹 레인지가 좀 떨어집니다. 애석하더군요. 그냥 끼워준 인풋이었단 말인가 ㅠㅠ..

그리고 프리앰프 통과시에 다이내믹 레인지가 좀 떨어지게 되는데, 주파수 응답도 저역대가 약간은 30hz 에서 low cut 한 모양세로 나오게 됩니다. 프리앰프 단에서 저역대를 고의적으로 cut 해놓은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이것과는 별개로 프리앰프에서는 75hz low cut 이 가능하구요.

이부분은 ROLAND 가 일본 회사라 그런지 왠지 일본 장비 특징을 보는것 같습니다.

4. 스탠드 얼론 모드로 사용가능

이러면 그냥 프리앰프로 쓸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이 별 필요성을 못느끼겠습니다;;;;ADAT 출력이 있었다면 컨버터라도 쓸탠데

5. ASIO Direct monitoring 과 완벽한 호환.

VS-streaming 이라는 기술이 있어서 USB 오디오인터페이스인데도 불구하고 PCI 수준의 레이턴시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절대 레이턴시 모니터링 하지 않습니다. 전 ㅎ….

저는 Zero latency 인 Direct monitoring 을 선호하는데요.. 입력을 컴퓨터를 통하지 않고 바로 출력으로 모니터링 하는것이죠. 그런데 이 asio Direct 모드 사용시에, 큐베이스에서 믹스창에서 조절하는 페이더 설정이 그대로 스튜디오 믹스의 모니터 믹스에도 적용됩니다. 따로 모니터 믹스를 만질 필요 없이 바로 적용이 자동으로 되는것이죠. 완벽한 ASIO direct monitoring 기능고 호환됩니다.

6.  전원부

비록 18W 짜리 어댑터로 연결해서 사용하긴 하나 , 내부를 뜯어보면 트랜스가 들어있습니다. 아마 이 트랜스가, 프리앰프 에 사용되는 높은 BIAS 전압을 위한 승압 트랜스로 보입니다.

자꾸 RNP8380 이야기를 해서 미안한데, 이놈도 18W 짜리 아답터로 동작하던 놈이었으니…트랜스포머리스 프리앰프의 경우 아주 높은 전력은 필요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제가 알기론 ..아발론 2022 같은건 파워 서플라이가 엄청 무거웠고 200w정도 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결론

스튜디오 캡춰는 , 기기 이름 그대로, 스튜디오에서 사용할수 있는 12 프리앰프 +4 라인인풋 총 16인풋의, 기기로, 4개의 모니터 믹스를 따로 작성해 보내 줄 수 있는 말 그대로, 밴드 동시 녹음에 특화된 기기라 볼 수 있습니다. 저같은 놈한테는 꼭 필요한 놈이죠.

더군다나 리뷰에 쓰지 않았지만, 입력되는 소리를 모니터링하다가, 최고피크치에서 -몇 db 정도 시켜서 입력 게인을 자동으로 잡아주는 Autosens 같은 기능은 번거로운 작업에서 해방시켜주는 최고의 편리한 기능이 아닐수 없습니다. 오토 센스 켜놓고, 다같이 연주 잠깐 다하다, 보면 게인량이 자동으로 잡혀있고, 그상태로 ok 버튼 누르고 작업 하면 되니까요. 게다가, 따로 프리앰프를 사야할 필요성을 한방에 잠재워준다 볼 수 있습니다. 12개의 CLASS-A 프리앰프는, 그야말로 고성능입니다. 그것도 12개나.

단지 단점이 두개 있다면, CLASS_A 작동 방식상, 항상 트랜지스터가 켜진상태로 동작하는 방식이기에 노이즈 수준이 조금 높을 수 있습니다. 다이내믹 레인지도 이부분에서 깍아 먹는것 같은데, 그렇다고 이 잡음이 믹스에서 컴프레서를 못쓰게 만들거나 이퀄라이져를 못쓰게 만들 잡음수준은 또 아니라는것. 그리고 녹음해보면 노이즈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녹음실 에서 패치베이슬 통해서 이기기 ,저기기 거치는동안 쌓이는 노이즈보다도 못한 수준이기에 , 별다르게 단점으로 와닿지는 않습니다.나머지 또하나의 단점은 ADAT 단자가 없다는건데,…흠..

매우 높은 음질의 프리앰프와, 수많은 인풋, 그리고 개별 큐믹스가능, 그리고 괜찮은 A/D 입력 컨버팅 까지 아마 후회없이 몇년동안 잘 쓸것 같습니다. 제가 로또가 터쳐서 LYNX aurora에다가 8채널짜리 CLASS_A 프리앰프 를 사지 않는한 (몇천만원정도 들겠구만요) 은 이걸로 십년정도는 만족할것 같네요.

스케일의 응용입니다.(얼터드,도리안,멜로딕마이너,훌톤,펜타토닉,블루스스케일

스케일을 잘 응용하면….스케일의 풍기는 분위기를 짧은 진행안에도 넣을수 있습니다.
코드진행이 단순하고 반복적이라 가능한 일입니다. 약간의 모달적인 스타일의 응용입니다.
도리안 스케일 응용

멜로딕 마이너 스케일 응용

얼터드 스케일

 

 

블루스 스케일과 펜타토닉 스케일

 

 

훌톤 스케일(약간 억지가 있네요듣기에 ㅋㅋ)

 

14. 스윙 아티큘레이션 Swing articulation

수많은 연주자들에 의해서 스윙이나 바운스(Bounce)에 대한 연주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단순히 스윙이라고 Triplet 을 연주하는것 만으로  스윙이 되는것이 아니고,
또한 단순히 강세를 off beat 에 주는것 만으로 스윙이 되는것이 절대 아니며,
또한 단순히 Bebop 스케일이나 주로 재즈에서 쓰이는 스케일로만 스윙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

물론 화성, 스케일, 리듬 이 모든것들이 조화를 이루어서 합쳐져야 Jazz 의 여러가지 요소들을 연주할 수 있겠지만
그 보다도 많은 연주자들이 쉽게 간과하는 아티큘레이션에 대해서
말하겠다.

아래 도식은 한마디를 8beat 로 연주하였을때(8분음표 8개) 의 경우를 도식화 한그림이다.

위 그림은 1, 1&, 2, 2&, 3, 3&, 4, 4& 의 8개의 8분음표를 표현한그림이다(1마디)

1. 클래식 아티큘레이션 – 각각의 이음줄로 표현되는 레가토는 홀수음-짝수음 으로 이루어져 있다.

2. 스윙 아티큘레이션 – 각각의 이음줄로 표현되는 레가토는 짝수음- 홀수음 으로 이루어진다.
* 이것은 관악기의 텅잉(혀를 이용한 연음의 연주법) 주법을 재즈에서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스윙감을 표현하기 위해
관악기가 아닌 다른악기들도 이러한 유사 텅잉 효과를 얻기 위해 강세 및 레가토 가 이렇게 적용되는것을 보여준다.
이경우 진한 주황색이 더 강한 다이내믹으로 연주되면서 2번째 8분음표와 3번째 8분음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레가토) 플레이 되어야 한다.’ – 이 말은 재즈에서 박자를 새는 기준이 다른 음악들과 달리 컴핑 타이밍(빨간점선) 이라는 뜻이다. – 사실은 박자의 기준이 빨간 점선 부분(1&, 2&등 & 박자) 이기 때문에 컴핑을 거기에 하는것이다.라는게 맞는말이다.

3. 스윙 아티큘레이션을 이용해서 스트레이트 필을 내기 – 소위 레이백(Laidback)이라고 불리는 필을 말한다.
스윙의 박자의 기준점은 Coping timing 인 빨간 점선(1&, 2&, 3&, 4&박자들) 상에 위치하기 때문에
클래식 연주자들과는 달리 빨간 점선(컴핑 타이밍) 이 박자의 기준이기 때문에 이곳이 변하지 않고 스트레이트 필을 표현하기에 박자가 뒤로 밀리는 현상이 벌어진다 .(Laidback)
다음 동영상에서 피아노 필과, 쳇베이커의 스켓및 트럼팻 연주의 필을 자세히 보면 살짝 뒤로 밀리듯이 연주하고 있는데 이런 것은, 박자를 뒤로 미는것이 아니고, Comping timing 을 기준으로 스윙-> 스트레이트 삘로 연주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렇게 된다.
피아노나 베이스, 등의 멜로디 악기가 아니고 또한 드럼과 같은 퍼커션 악기더라도 레이백은 표현이 가능하다.
16비트 바운스 연주등을 하는 드럼의 경우 스네어의 타이밍이 살짝 밀리는 경우를 볼수 있는데 이러한것을 타악적인 레이백으로 부를 수 있을것 같다.

4. 스윙 컴핑 을 유지한채로 16분 음표의 연주- 피아노의 경우 컴핑 타이밍을 유지하면서 16분음표를 연주해야 하기 때문에 이편이 오히려 쉽게 된다.

5. 클래식 스트레이트 삘의 16분 음표의 연주 – 이경우가 힘들다. 폴리적으로 컴핑 타이밍과 16분음표가 맞지 않기 때문에, 연주자 자체도 많은 연습이 필요하고 왼손과 오른손의 분리가 수반되어야 컴핑을 넣을수 있다. 하지만 음표만 연주하는 경우(피아노의 오른손만에 의한, 기타, 또는 멜로디만 연주하는 기타 악기) 는 컴핑 타이밍이 필요 없기 때문에 오히려 쉽다

 

13-1. 하모닉리듬에서의 약박은 OUT 으로의 통로(첨언)

약박은 OUT 으로의 하나의 통로이다.

뼈대 로써의 다이어토닉

또 한가지, 역시나 이번에도 강조를 하지만, 다이어토닉에 속한 모든 코드스케일
CM7 에서 C Ionian
D-7 에서 D dorin
E-7 에서 E phrygian
FM7 에서 F lydian
G7 에서 G mixolydian
A-7 에서 A aeolian
B-7(b5) 에서 B locrian
이란것은 어디까지나 “뼈대” 를 말한다.

하모닉 리듬에 이것을 적용해보면, 멜로디던, 워킹 베이스던, 반주던, 강박에는 상대적으로 강한음, 약박에는 상대적으로 약한음이 올 수 있다.또는 반대로 강,약을 전달해주기위해서 강한음 약한음을 차례대로 쓸수 있다.아니면 “올 수 있다” 가 아니고 의도적으로 음정을 이용해서 어떤 리듬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것이다.뒤집어진것도 괜찮고, 느려진것, 빨라진것,등등..

물론 코드스케일 안에서는 코드톤이 강한음정, 텐션이나 어보이드는 약한음정 이다.
하지만 멜로디나 즉흥연주를 할때는 다이어토닉 만으로 화려한 연주를 하긴 힘들다.

그래서.
12음을 모두 살펴보면, 12음안에서 상대적으로코드스케일에 속한 음은 강한음, 코드스케일이 아닌 음(크로매틱음들)은 약한음이 된다.따라서, 이러한 크로매틱적인 어프로치를 코드스케일 사이사이 심어 넣음으로써, 코드스케일음(강), 어프로치(약), 코드스케일음(강) 이런식의 리듬을 표현해 낼 수 있다. 또는, “약박에” 그 음들을 쓸 수 있다.

워킹 베이스에서의 약박 Out (playing out)

워킹 베이스 또한 마찮가지이다. S W s w 의 4비트 속에서도
분명 강, 약 구분을 위해서, 강을 코드톤, 약을 탠션 으로 짚을수도 있을것이다.
아니 더  오버하면
코드톤중에서도 가장 강한 음이, 루트, 그다음이 5도 , 그다음 3도, 그다음이 7도 이므로

루트, 7도, 5도, 3도 이렇게 하행하는 패턴을 쳐도, 그 4비트감 (SWsw) 는 충분히 전달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보단

SWsw 를 코드톤,탠션,코드톤,탠션 으로 연주하는것이 그 비트감이 더 강할것이고,(강한음과 약한음의 격차가 코드톤 안 음들에서,스케일 안 음들로 확대 되었으므로)

SWsw 를 스케일,논스케일,스케일,논스케일 으로 연주하는것은 약박에 다이어토닉이 아닌 음들을 씀으로써, 더 큰 비트감 형성에 기여 할 수 있게 된다.

이런 3가지 경우의 수만 있는것이 아니고 수많은 조합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4비트를 모두 코드톤만으로 치거나 하는것이 코드톤만 있다고 해서 나쁜 비트는 아니다. 어디까지나 계산적으로 이루어진다라기보단, 음악적으로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멜로디 연주에서의 Playing out

멜로디 연주에서 다이어토닉(온음계) 만으로 연주하는것은 어디까지나 그 “뼈대” 이다.
나무가 “뼈대” 가 있으면 그 “곁가지”도 있어야 하고, “꽃” “잎사귀” 등으로 꾸며야 나무가 풍성해진다. 물론 정직한 연주를 위해서 다이어토닉만을 사용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Downbeat 와 Upbeat 를 충분히 이해하고, Upbeat 에 크로매틱적인 어프로치들을 사용하여 음을 쓰는것, 그리고 때로는 의도적으로 약박과 강박을 뒤바꿈으로써 신선한 느낌을 주는 것들에 신경써야 할것이다.

이러한 노트에는, 리타데이션, 아포자투라, 패싱노트, 네이버링노트, 앤티시페이션, 캄비아타, 이스케이프 노트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나, 중요한것은 그것이 논다이어토닉이던, 다이어토닉이던간에 상관없이 어떤 “강”박에 오는 “코드톤”음을 꾸미기 위해 나타난 다는것이다.

주 멜로디(즉흥연주) 에서의 “뼈대” 로써 다이어토닉 사용과, 그 뼈대를 강하게 꾸며줄수 있는 어프로치들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모닉 리듬상의 PLaying out

우리에게 화성적으로 가장 약한 박을 들여줄수 있는 화성은 도미넌트 이다.
도미넌트는 그만큼 불안하고, 토닉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지닌 화성이다.
하지만, II-V 나, 세컨더리 도미넌트, 익스텐디드 도미넌트 등, 재즈에서의 도미넌트의 다양한 활용은, Tonal 의 모호함을 생성하는데에 일조한다.

다시말해서 화성적으로 약박을 우리에게 들려줄 수 있는 도미넌트 부분에서만큼은 원래의 Tonic 과 무관한 , 원래의 다이어토닉과 무관한 사운드를 낸다는 말이다.

따라서 도미넌트화성 위에서는,적어도 원래의 Tonic 이 무너진다. 또 무너지도록 연주해야 한다.그래야 “강” 과  “약”(<-도미넌트부분) 을 확실하게 구분하게 들려주게 되고, 그루브가 깊어지기 때문이다.

도미넌트에서는 그렇게 때문에 여러가지 스케일이 연주자의 취사선택에 의해 연주 될 수 있다.

가장 다이어토닉에 가까운것으로부터 시작하면

믹소리디안,
믹소리디안 b9 b13
믹소리디안 b13
블르스
펜타토닉,
펜타토닉 마이너,
도리안,
알터드,
디미니쉬드,
훌톤,

이것은 그 도미넌트가, Primary 던, Secondary던, Substitution 이던 전부다 가능한 일이다.

왜냐면, 도미넌트는 그루브의 “약박” 이고 약박을 가장 확실하게 전달해 줄 수 있는 방법은 OUT 이기 때문이다.

결론

그 비트가 멜로디 속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약박” 이던, 워킹의 2박과 4박의 “약박” 이던, 화성 진행상의 도미넌트가 전달해주는 조성의 모호함을 생성하는 “약박” 이던

약박에서의 OUT 은 효과적이라는것이다.

약박은 Playing out 으로의 통로이다.

13. Harmonic Rhythm(화성적 리듬)

보통 많은 연주자들이, 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거나 연습을 하면서 가장 많이 간과 하는 것이 바로 리듬이다.리듬은, 음악의 연주 스타일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일뿐더러, 리듬이 없이 화성과 멜로디만 나열하는 음악은 있을 수 없다.

멜로디, 화성, 리듬은 음악의 3요소 이다.

 

하지만 그렇게 중요한 리듬 중에서도 더더욱 연주자들이 정말 놓치고 가는 요소가 있다면 바로 하모닉 리듬이다. 대다수 연주자들이 놓치고 가기 때문에라도, 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고, 다소 어렵게 들릴 수가 있다. 하지만 이해 하고 나면 쉽다.이해해보도록 노력하자.

 

리듬이 생성되는 조건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음표의 다이내믹(강,약)

음표의 길이(타임)

 

이것들에 대해선 이미 , 박자 와 비트 부분에서 설명을 했다. 하지만 “박자감”, “리듬감” 을 형성하는 방법에는 위의 두 가지 만큼 중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다음과 같다

 

음표의 화성적 기능,(역활, 또는 높낮이. 음정 등) 또는 음의 색체

 

예를 들면 간단하게, 드럼의 큰북과 작은북은 누가 들어도 큰북이 다운비트(강박)을 나타내고, 작은북이 업비트(약박)을 나타낼 것이고,만일, 한마디 안에서 4비트를 연주하는 가운데, 작은북, 큰북, 작은북, 큰북 순서의 4비트로 연주된다면, 리듬이 마치 바뀐 것처럼 들릴 것이다. 아니면 사람들은 알아서 큰북, 작은북 의 순서대로 들리게 자신의 귀를 고쳐 들을 수도 있다.

(스네어, 킥, 스네어, 킥)

위의 악보가 계속 반복되어 들린다면, 아래처럼 들리게 되는것이 편할 수도 있다.

(킥, 스네어, 킥, 스네어)

 

이것과 마찮가지로 멜로디나 음정 화성 등에도, 이와 같은 큰북과 작은북의 역을 해내는 음들이 따로 존재 한다.

 

1. 화성의 다이내믹(강약)

 

어떤 화성이 어떤 화성보다, 강하고, 어떤 화성이 어떤 화성보다 약하다. 라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선 화성을 좀 잘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강한 화성이란 것은 화음의 울림이 좋아서, 완벽해서 움직이지 않으려는 것,

약한 화성이란 것은 화음의 울림이 불안하고,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화성으로 움직이려는 것

 

으로 나눌 수 있다,

 

다이어토닉안에서 볼때, C 토닉을 기준으로 메이저의 다이어토닉 코드는 다음과 같다.

 

CM7, D-7, E-7, FM7, G7, A-7, B-7(b5)

 

 

음정의 울림중에서 아주 강한 불협을 만들어 내는 b9 의 구성은 Chordtone 속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이러한 다이어토닉 코드중에서 불안한 울림을 만들어 내는 화성은 F 와 B 가 동시에 울리는 화성인 트라이톤이라고 볼 수 있다.

 

트라이톤F 와 B 는 그 인접한 E와 C 음과 겨우 반음 간격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F 가 울리거나 B 가 울리면 , F 는 E 로, B 는 C 로 움직이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왜냐 하면, 그 조성의 토닉이 바로 C 이기 때문이다. C 는 토닉이고 E 는 C 음을 울리면, 나타나는 배음중에서 C 가 아닌 가장 첫번째 음이기 때문이다. 고로 C 와 E 는 가장 토닉의 성질이 강한 음이다.

도미넌트들(불안한 화성)

따라서 저위의 다이어 토닉중에서 F와 B 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G7, B-7(b5) 는 트라이톤의 울림을 가지고 있고, 빨리 C와 E 로 변해야 할것같은 불안감, 빨리 이동해야 할것같은 움직임을 가지고 있는 화성이다.
이미 코드톤안에 F 와 B 가 울릴 확율이 100% 이다.

 

따라서… 이 화성들은 분명히 “약한 다이내믹의 화성” 들이다.

토닉들(안정적인 화성)

반면, A-7 의 경우는 F 와 B 중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 울림 그 자체로 가장 안정적이다.따라서 “강한 화성”이다. 강하다기보단, 안정적이고 튼튼한 움직이지 않으려는 화성 정도가 더 마음에 와 닿을 것이다.

 

CM7 또한 , 이미 B 음을 지니고 있지만, B 음이 C 로 움직이고 싶어하는 경향은, 없어졌다. 왜냐하면 그 화성의 루트가 이미 C 로 울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떤 도미넌트적인(서브도미넌트던,도미넌트던) 의 울림인 F 와 B 의 조합이 이루어질 확율은 0% 에 가깝다. 왜냐하면, F 는 이미 CM7 에서 Avoid 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역시 강하고 안정적인 화성이다.

 

E-7 은, B가 있다. B 가 해결하고 싶어하는 C 음도 역시 E-7 안에는 없다. 하지만, 토닉음인 C 음의 가장 첫번째로 C 가 아닌 배음인 E 음이 루트 이고, 이 E 음의 “완전5도”로써 완벽히 E 와 결합하고 있다. E , B 를 동시에 울리면 단 하나의 E 로 들린다. E 와 B 가 강하게 결합하고 있기 때문에, B 가 C 로 가려는 성질보단, E 음의 배음의 일부로의 역할밖에 하지 못한다.
또한 역시 CM7 에서와 같은 이유로, B가 있지만 F 와 함께 울릴수 있는 확율이  0 % 이다.CM7 에서와  같은이유로 F 도 E-7 에서 Avoid 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로….E-7도 강한 화성이다.

서브도미넌트(덜불안한,덜안정적인 화성)

D-7 이나, FM7 은 F 음을 지니고 있다. F가 가고 싶어하는 E 음은, D 도 가고 싶어 하는 음이다.  B 음은 포함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D-7 이나 FM7 에서의 B 음은, 탠션으로써의 기능을 수행한다.
CM7 이나 E-7 에서의 F (어보이드들) 과는 달리 D-7 과 FM7 에서의 B 음은 탠션으로의 잠재적 위치가 있는것이다.
그래서 F 와 B 가 동시에 울릴 수 있는 어느정도의 확율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D-7 과 FM7 은 정확하게 C-7,A-7,E-7 의 강한 화성과, G7,B-7(b5) 의 약한 화성의 중간에 위치한다. 이 화성들은 절반 정도 강하고 절반 정도 약한 화성이다….

 

다이너토닉 안에서 이와 같은것을 가르켜 화성의 기능 이라고 한다. 토닉, 서브도미넌트, 도미넌트  이런 말로써 설명하고 있다.하지만 보통 화성학 책에서나 선생들은 왜 ? 토닉은 서브도미넌트, 도미넌트로 다 진행가능하고, 도미넌트는 토닉으로만 가야 하는지? 에 대해서는 잘 이야기 해주지 않고 있다. 화성의 강약을 이해 했다면 이런 진행상의 규칙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 아닌가?싶다. 화성을 가지고 강, 약의 리듬을 생성 해내는 것이다. 그것 외의 규칙은 없다.

 

다이너토닉 외의

 

세컨더리 도미넌트 계열

이것도 역시 강진행을 이끌어 내기위한, 논 다이어토닉 도미넌트 이다. 트라이톤을 강제적으로 형성한다. 역시 약한화성.

(CM7 강한, A7 약한, D-7 좀강한, G7 약한으로, 강, 약, 강, 약의 화성적 그루브 생성)

강진행이라는 말 자체가 약한화성->강한화성의 차이가 큰 것을 말한다.

(E-7 강한, A7 약한, D-7 좀강한, G7 약한으로, 강, 약, 강, 약의 화성적 그루브 생성)

 

예를들면,C토닉으로 A-7 –>D-7 이것은 강한 화성-> 보다약한화성 으로 그다지 리듬감 형성에 기여를 못한다.

하지만 세컨더리 도미넌트를 이용하면, A7->D-7 으로, 약한화성 –> 보다약한화성(보다다 강한화성) 으로 큰 리듬감을 형성한다. E-7 –> A7 –> D-7 도 마찮가지, 강한, 약한, 덜약한 등등으로 리듬감을 생성한다.

 

대리도미넌트(Substitution )

서브스티튜드 도미넌트 도 역시 강진행을 이끌어내는 화성이고, 세컨더리 도미넌트의 변형일 뿐이다. 역시 약한 화성이다.

 

모달 인터체인지 코드

모달에서는 토닉 대리 모달 은 전부 토닉 기능으로 쓰인다. 강한 화성이다.

하지만 토닉 대리 모달이 아니고서 빌려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것은, 그 모드(MODE)의 특징음이 있는 화성을 빌려오는데 , 대부분 서브도미넌트, 도미넌트 코드를 빌려오고 쓰임세는 서브 도미넌트 기능을 많이 한다.

덜 약한 화성 또는 약한 화성으로 본다. 일단 다이어토닉 밖이므로, 강하게 쓰이긴 힘들다. 토닉 대리 모달이라 하더라고 원래의 토닉보단 약할 수 밖에 없다.

 

II-V 는?

II-V 진행 자체가 , 리듬을 2배로 양분해버리는 역할을 한다.

2 비트 중에서 약한 화성을, 더 약한 부분인 Upbeat 쪽에 보내 버림으로써, 약함을 더 강조한다.

G7 약, CM7 강 의 그루브에서,

D-7 강, G7 약, CM7 강, CM7 약 으로 그루브가 2배로 늘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강 약 이라는 다이내믹은 어떤 2가지를 비교 했을때에, 무엇보다 비교하여 무엇이 강하고, 무엇보다 비교하여 무엇이 약하다 라는 비교의 “대상”이나, 또는 그 비교의 “기준” 이 있기 때문에 다이내믹 구분이 가능한 것이다.우리는 C 조성 이라는 기준을 들어서 위의 것을 알아본것이다.따라서 C 조성 기준으로 , CM7 은 G7 보다 강하고 안정적인 화성이고, G7 은 불안하고 약한 화성인것이다.

 

2. 음정의 강약

음정이란것은 바로 위에서 설명했듯이, 어떤 2개의 음이 있을때에 존재 하는것이다. 따라서, 어떤 기준음정이 있고, 그것보다 높은 음정이 있다면, 그 음정의 어울리는 정도에 따라서 그 강약의 정도가 비교가 된다.이것은 철저히 배음구조와 연관이 있다.

다이어토닉안에서는 C 가 토닉이라면

 

C 와 한옥타브 높은 C 는 가장 잘 어울릴 것이다.

그 다음으로 C 와 잘 어울리는 음은,G 음, C & G

그 다음으로 C 와 잘 어울리는 음은 C 와 E 이다.

 

이것들은 “잘 어울리는 화성들의 가장 위에 있기 때문에” Triad 를 생성하는 것이다.

여기에 추가로 B 음이 끼어서, C, E, G, B 의 7th chord 를 형성한다.

따라서, 코드톤 순서대로 가장 강한 음들로부터 약한음은, C, G, E, B 순서이다.

 

이러한 내용을 좀더 확대한다면, 스케일 안에서의 코드톤, 탠션, 어보이드, 논다이어토닉(논스케일) 음으로 나누어서 볼 수 있다.

 

예를들면, CM7 이란 화성이 울리고 있는 단계에서,

C,D,E,F,G,A,B 음, 그리고 다이어토닉이 아닌, C#,D#,F#,G#,A# 등의 음들 중에서는

 

가장 강하고 안정적인 음들은 코드톤들(C,E,G,B)

그 다음으로올수 있는 톤들(코드톤들보다 약하고 불안한)은 텐션들 D,A 음

다이어토닉에 속해 있지만, 가장 불안한 울림을 전달해주는 음인 어보이드 F

스케일에 속해 있지 않은 음인 C#,D#,F#,G#,A# 등의 음들

 

의 순서로, 그 음정의 다이내믹(강 –> 약) 이 정해질 것이다.

이와 같이 모든 Chord scale 은 그 안에서의 각 음마다의 강 약이 있다.

이러한 Chord scale 안에서의 노트의 강, 약의 전달은 화성이 울리고 있다는 전제 하에 이루어 진다.

(검은색이 각 Chord scale 의 Chord 톤, 하얀색은 탠션, X 는 어보이드 )

 

3. 마디 안에서의 강약 구분

우리는 이미 비트와, 박자에 대해서 본적이 있다.

따라서, 마디 안에서 다음과 같이 구분하는 것에 익숙하다.

 

우선 우리에게 익숙한 4/4 박자의 강약 구분은 다음과 같다

 

화성이 다음과 같이 나열될 경우의 강약(다이내믹) 은 다음과 같다.

이러한 코드 진행은 1 Bar 마다의 강세를 느낄 수 있다

이와 같은 코드 진행은 2beat feel 의 강세를 준다.

 

만약 코드 진행이 다음과 같이 되었다면, 다음과 같은 강세 Feel 을 주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강세가 거꾸로 들리기 때문에)

 

멜로디의 경우는 다음과 같다.

멜로디의 경우 어느정도 리듬적인 부분에서 자유로워질 필요성이 있다. 꼭 이렇게 강약을 맞춰서 연주하는것이 큰 의미가 있지는 않다.

하지만 비밥 시대의 재즈 연주자들은 이 강약을 어느정도 맞추기 위해 Be-bop 스케일로써 연주하기도 하였다.

 

물론 워킹 베이스는 4비트의 리듬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다.

 

하지만, 그냥 노트를 저렇게 비트에 맞춰서 나열한다고, 그것이 리듬감을 청자에게 전달해 주지는 않는다.

 

아래와 같은경우, 노트의 비트에 의해서는 리듬감이 있겠지만,음정에 의한 리듬은 없다.

 

워킹 베이스의 경우 4비트 중에서 다운비트 과 업비트 부분이 음정으로 뚜렷히 구분 되기 때문에, 강약 중강 약을 전달해주는것이다.

 

반대로 이와 같은 음정의 배치라면, 2-4 가 뒤집힌 느낌을 받을 수 있다.

CM7 화성에서는 D가 탠션, C 가 코드톤, F 가 어보이드, G 가 코드톤으로

코드톤이 S(Strong) 의 느낌을주고, 탠션및 어보이드는 코드톤에 비해 W(weak) 의 느낌을 주기 때문에 저렇게 엇나간 느낌이 나는 그루브를 생성할 수 있다.(물론 화성이 같이 진행한다는 전제 하에)왜냐하면, 지금 그 마디를 책임지고 있는 화성과의 상관 관계  때문이다.

따라서 CM7 부분이나 G7 부분에서는 “2-4 가 뒤집힌듯한” 느낌을 줄 수 도 있을것이다. 어쨋건 위의 워킹 진행은 그다지 모범적이진 않다.

 

베이시스트는 , 리듬악기중에 유일하게 음정을 표현할 수 있는 악기 이다.

따라서, “음정” 의 강약을 효과적으로 이용해서 리듬을 전달 할 수 있어야 한다.

음정이 표현가능한 리듬악기라는 장점을 충분히 살려내야 비로서 리듬악기 로써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다.

 

12. 리듬 – 비트, 그루브, 스윙

비트(Beat)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4/4 박자는 한마디 안에  물론 4번의 카운트를 하지만, 이 박자의 개념을 더욱더 세분화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한마디 안에 8번, 16번, 12번, 32번 등으로 세분화 하면 그것을

Beat 라고 한다.

비트가 나눠짐에 따라서 박자를 카운트 하는 방법도 분화 된다.

1,2,3,4 는 원, 투 , 쓰리, 포 로 읽고, E 는 “이”, A 는 “어”, + 는 and 로 “앤” 이라고 읽으면 된다.

셋잇단 음표 계열은 다음과 같다. 방법이 다양하다. La Le 도 있고 Po let 도 있다.

박자를 비트로 나누어서 볼 때에, Downbeat 와 Upbeat 는 모두 그 Beat에 속한 박자를 말한다. 그 비트에 속한 박자는 그 비트의 입장에서는 “정박”, 그 비트에 속하지 않은 박자는 “엇박” 이다. 정박은 On beat, 엇박은 Off beat 라고 부른다.

가장 위의 4비트에서는 1 번과 3번이 다운비트, 2번과 4번이 업비트,

가장 밑의 8비트 에서는 각각의 비트는 On Beat 이고, 비트와 엇박인 곳이 Off beat 이다.

다시 정리하면,

Downbeat : 강박

Upbeat : 약박

Onbeat : 정박

Offbeat : 엇박

재즈 베이스 연주를 위한 워킹 베이스는 기본적으로 스윙 리듬이므로 4/4 박 자의 마디 안에서 4Beat 의 리듬감을 생성한다.

따라서 다음과 같다고 볼 수 있다.

메트로놈을 가지고 재즈의 리듬감을 키우려고 연습할 때에는 박자의 2와 4에 메트로놈을 울리도록 하여 연습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재즈가 2박자와 4박자인 Upbeat 에 강세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2박과 4박을 박자를 새는 “기준” 으로 따진다.

재즈는 전형적인 4/4 박자 4비트 음악이기 때문에, 다른 음악들과  똑같이 Downbeat 인 1박과 3박이 가장 중요하다.

실질적으로 Jazz 에서는 Onbeat 보다는 Off beat 를 강조하는 음악이다. 수많은 싱코페이션 (엇박에 음을 당겨 연주 하는것) 이 등장하기도 하고, offbeat 를 강조해서 연주하기 때문에 특유의 셔플감, 스윙감이 생겨난다.

하지만 재즈의 스윙감을 키우는데에는 1박과 3박을 유추하는 능력과 Offbeat 를 스윙감 있게 연주 하기 위하여 2박과 4박에 카운터를 놓고 연주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고, 실제 연주에 있어서도, 스윙 드럼의 리듬이 Hihat 리듬을 2와 4에 연주하기 때문에, 메트로놈을 2 와 4에 듣고 연습하는것이 나중에 드럼의 hihat 리듬을 듣고 연주하는것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재즈 드럼에서는 라이드, 스네어, 킥 등의 연주는 변주, 변화가 많은 반면, Hihat 은 거의 고정적이다. 이 hihat 을 주요 카운터로 듣고 따라가는것이 편하다.)

그루브(Groove) , 스윙

위의 리듬은 그냥 보통의 8비트 스트레이트 한 리듬이다. 그에 비해서 아래 리듬은

8비트 셔플 리듬인데, 재즈 에서는 스윙을 보통 악보를 스트레이트하게 그려놓고, 셔플처럼 연주하라고 한다.

하지만,스윙은 완벽한 셔플 리듬으로 연주하는것과는 차이가 있다

스윙은 스트레이트도 아닌, Shuffle 도 아닌 , 다음과 같다. 악보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스트레이트로 그려놓고 셔플로 연주하라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Offbeat 에 나오는 음을 뒤로 늦춰서 연주하기 때문에, 뒤의 음이 강조된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그 반대 이다.  Offbeat 에 나오는 음을 강조 하려고 연주하기 때문에, 음이 뒤에 나오게 되는 것이다.

스윙 Feel 은 연주자마다 틀릴 수가 있다. 이것은 각 연주자들의 독특한 Groove 를 형성하게 된다. 연주자의 Swing feel 이 50% 에 가까울수록 그 연주자는 Straight 한 연주자이고, 66.6% 로 셔플에 가까울수록 전통적인 스윙에 가까워진다. 연주자들의 경우 빠른연주에서는 스트레이트해지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11. 리듬 – 음표, 탬포, 박자

많은사람들이 연주를 공부하면서도 스케일, 화성등은 많이 신경쓰는 반면, 리듬은 많이 간과하고 넘어간다. 베이스란 악기가 리듬악기이고, 재즈란것도 리듬이 주가되는 음악인 만큼 리듬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리듬을 알기 위해선 우선 박자와 음표 부터 알아야 한다.

 

탬포(Tempo)

 

곡의 속도를 결정하는 탬포는 60 , 120 , 100 등등의 숫자로 표시하는데

1분에 그 박자를 몇번 카운트 하는지 알려준다.

60 이면, 1분에 60번 나와야 하니까 정확하게 1초의 간격과 같다.

음표(Note)

노트는 위와 같은 음표들을 말하는데,

Whole Note 는 4/4박자의 한마디 전체,온음표

Half Note 는 4/4박자의 한마디의 반 , 2분 음표 (한마디를 2등분)

Quarter Note 는 4/4 박자의 한마디의 1/4 , 4분 음표

Eighth Note 는 4/4 박자의 한마디의 1/8, 8 분 음표

Sixteenth Note 는 4/4 박자의 한마디의 1/16, 16분 음표 이다.

4/4 박자를 기준으로 몇 등분 한 길이인지 따진다.

박자(Time signature)

박자는 위와 같이 4/4(4분의 4박자) 라고 아래에 기준 음표, 위에 그 음표의 수로 표시한다. 4/4 박은..4분 음표가 한마디에 4번 나오는 박자이다.

 

3/4 (4분의 3박) 은 역시 4분 음표가 한마디에 3번 나오는 박자 이다.

6/8 (8분의 6박) 은 8분 음표가 한마디에 6번 나오는 박자 이다.

 

다시 말하자면, 4/4 박은 4분 음표를 한마디에 4번 카운트 한다.라는 뜻이다.

 

일반적인 박자에는,4/4박자 2/4박, 3/4박, 6/8 박 등이 있고,일반적이지 않은

5/4, 7/4, 6/4, 10/4 등이 있을 수가 있다.

 

박자는 그 카운트 하는 방법에 있어서 그 강세와 약세를 가지기 때문에 , 반드시 구분해야 하는데 대체적으로 박자의 강세는 Downbeat 에 있다.

박자를 지휘 할 때에, 4/4 박 같은 경우 아래 와 같이 1박에서 Down, 4박에서 Up 을 하기 때문에, 각 마디의 첫 번째 박자를 Downbeat, 마지막 박자를 Upbeat 라고 하기도 한다.

4/4 박의 경우 1,2,3,4,1,2,3,4,

3/4 박의 경우 1,2,3,1,2,3,1,2,3,

2/4 박의 경우 1,2,1,2,1,2,

 

하지만 4/4 박자의 경우, 3번째의 박자도 역시 약한 강세를 보여서 다음과 같다.

 

1,2,3,4,1,2,3,4

 

그 밖의 5/4 는 아래와 같은 3+2 구조나, 2+3 구조 가 있을 수 있고

 

7/4 박 같은 경우는 3+2+2, 2+2+3 등이 있을 수 있다.

2+3 냐 3+2 냐 하는것은 그 음악을 쓴 사람 마음이다..

10. Chord tone, Tension, nonChord tone, avoid, non-scale 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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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Dorian scale 이다.

물론 조표를 보아하니 C major key 임은 말할것도 없다.

만약에 다음과 같은 코드 진행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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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연주할 것인가 고민한다. 베이스 라인이던, 멜로디의 즉흥연주던,

일단은 C major key 의 diatonic 코드로만 이루어져있고,
B-7(b5) = B 로크리안,
E-7 = E 프리지안,
D-7 = D 도리안, G7 = G 믹소리디안
CM7 = C 아이오니안
이기 때문에, (코드스케일에 따르면) 그렇게 연주해야 한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B 로크리안, E 프리지안, D 도리안, G 믹소리디안, C 아이오니안 은 모두 C D E F G A B C 로만 구성되어서 모두 같은 음들로만 되어 있다.

그래서 대부분 “C 아이오니안 하나로만 전체를 연주해도 되겠구나.”또는
“C major 스케일 로 전부 연주해도 되겠구나” 라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것 자체가 스케일이 가진 색체를 무시 하는 발언이 아닐까 …
물론 연주의 편의성을 위해서는 그렇게 연주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스케일은 스케일안에 있는 또는 스케일 밖에 있는 음들의 “색깔”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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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E F G A B C 라는 음이 있을때, 이 음이 모두 D-7 위에서 연주되고 있다면

D와 F, A, C 음들은 “코드톤” 의 색체를 지니고 있다 (D-7 화성위에서 연주되고 있기 때문)
E와 G 그리고 B 음들은 “탠션” 의 색체를 지니고 있다.

코드톤은 그 화성과 안정적으로 잘 어울릴태고, 탠션은, 그 화성과 어울리지만 약간은 빚겨가면서 새로운 긴장감을 줄것이다.

위의 음들은 모두 D-7 화성의 D 도리안 상에 있는 음들로써 IN 적인 색깔을 지니게 된다.

나머지 D#, F#, G#, A#, C# 등의 음들은 “논스케일톤”으로, D-7 화성상에서 안어울리는 느낌을 생성할 수 있다. D-7 화성위에서 D#의 음을 쓰는 순간은 OUT 적인 색깔을 가지게 된다.

그렇다면 하나의 화성이 아니고 코드 진행상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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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코드 가 있다고 칠때, A 음을 연주한다.

B-7(b5) 코드 상에서 연주하는 A 음은 b7th 음으로 “코드톤” 이다.
E-7 상에서 연주하는 A 음은 11th 음으로 “탠션” 이다.

다시말해서 아무리 B-7(b5) 상에서 E-7의 스케일인 E 프리지안을 연주하려 해도…
B 로크리안으로 밖에 안들린다는거다………

다시말해서 아까 나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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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B 로크리안, E 프리지안, D 도리안, G 믹소리디안, C 아이오니안 은 모두 C D E F G A B C 로만 구성되어서 모두 같은 음들로만 되어 있다.

그래서 대부분 “C 아이오니안 하나로만 전체를 연주해도 되겠구나.”또는
“C major 스케일 로 전부 연주해도 되겠구나” 라고 한다.

이부분은….아무리 B-7(b5) 에서 C 아이오니안 연주해봤자..
그것이 B-7(b5) 의 화성 위에서 연주되기 때문에 B 로크리안이고
E-7 위에서 아무리 C 아이오니안 연주해봤자..그것도 역시 E-7 의 화성구조 위에서
연주되고 있기 때문에 E 프리지안으로 밖에 안들린다는거다.

같은음이라도, 어떤 화성위에서 연주되느냐에 따라 그 음의 색체는 크게 차이가 나게 된다.
따라서, B D F A 음들이 가진 색체가 B-7(b5) 상에서는 아주 강한 INward 적인 사운드 이겠지만, E-7 에서는 모두 그렇지는 않을것이다.

B-7(b5) 는 B 로크리안 스케일로…연주하는데 이때,

B D F A 는 코드톤, E G 는 탠션음, 그리고 C 는 Avoid
나머지 C# D# F# G# A# 등등의 음들은 논스케일톤으로 그들의 색은

코드톤, 탠션음, 어보이드,  논스케일톤 순서로 IN–> OUT 의 색체를 지닐것이다.
멜로디나 베이스라인(워킹베이스를 포함하여)을 만든다면 ,가장 뼈대로 써 쓰여야 할 음들이
코드톤이고, 나머지 음들로써 그 뼈대를 꾸미는 살이나 피부, 옷가지 등등이 된다.

하지만 그런 B 로크리안 스케일은 E-7 상에서는 전혀 다른 색체로 변하게 되는것이다.

베이스 연주자는 이러한 색체를 화성적 리듬을 생성하는데 이용하고, 멜로디 연주자라면, 각각의 음의 색체에 집중할것이다.

찰리파커의 경우 코드톤을 이용해서 주요한 멜로디의 기초를 이루고 거기에 크로메틱적인 어프로치를 이용하여 코드톤으로 해결하는 멜로를 이루는것으로 유명하다.

스케일을 단순히, 음들의 나열로 볼것이 아니다.

그 스케일의 탠션은..잘 어울리지만 어떤 다른 긴장된 느낌을..

그 스케일의 어보이드는 ,.. 어색한 조화롭지 않은 느낌을..

그 스케일이 아닌 음들은…그 스케일이 아닌 다른 색체를 OUT 적인 느낌을..

코드톤, 탠션, 어보이드, 논스케일톤 등의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로 연주하는 버릇을 들여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