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총론 Mark C. Gridley <스윙필링>– 더보기 주석을 제가 붙여보았습니다.

스윙 필링(Swing Feeling)

 

‘재즈란 무엇인가’에 대해 여러 가지 다른 견해가 있는데 그것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기로 하자.

재즈적 스윙감이 없는 곡도 재즈에 포함된다고 하는 견해가 있고 즉흥 연주가 아닌 것을 재즈에 넣으려고 하는 견해도 있다.

재즈의 스윙감을 이해 하기 위해 ‘재즈(Jazz)’와 ‘재즈가 아닌 것(nonJazz)’의 각각의 연주 가운데 소위’스윙감’을 만드는 요소를 찾아 보자.

만약 어떤 음악이 사람들을 들석들석하게 하고 손으로 박자를 친다거나 발로 박자를 맞추게 한다면 그 음악은 많은 사람들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스윙하는 음악’이라고 부를 수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현상은 록은 물론 클래식 음악이나 컨츄리 음악, 기타 어떤 음악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스윙이라는 단어는 재즈 연주에 관련해서만 사용된다.
규칙적인 비트와 함께 쾌활하고 명랑한 분위기의 훌륭한 연주가 펼쳐진다면 음악에 들뜬 유쾌한 기분이 느껴진다.

그러한 의미에서 보면 재즈 이외의 연주에도 스윙이라는 단어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다. 따라서 그러한 것과 구별하여 재즈 연주에서 없으면 이루어지지 않는 재즈의 독특한 스윙감을 명확히 규명해야한다.

스윙한다는 것은 리듬에 관계한 현상이고 단순히 정의 내릴 수 있는 몇 가지 인자 외에 대개 정의 내리기 힘든 인자로 성립되어 있다.

앞에서 전개한 이야기 중에 나온 스윙이라는 용어를 1930년대에서 1940년대 후반에 이르기까지 계속되었던미국 파플러 음악의 한 시기의 음악에 대해 붙였던 이름 즉, 스윙 시대(swingera),스윙 밴드(swing band), 스윙의 왕(King of Srering)등에서의 스윙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스윙이라는 용어가 재즈의 동의어로서 사용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확실히 구별해 두기 바란다.

스윙(swing)하는 음악-사람들에게 스윙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로서 비교적 간단히 정의 내릴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규칙적인 박자(constant tempo)-일정한 템포의 연주-를 들 수 있다.

교향곡 등에 있어서는 지휘자의 의도에 맞추어 다소 폭을 갖고 변화할 수 있으나 재즈의 경우에는 보통 규칙적인 비트가 유지되고 있다. 규칙적인 박자를 갖는 ‘튀는 것(spring) ‘은 음악에 들어와 스윙감을 형성하는 데 불가결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스윙감을 형성하는 요소로 또 하나 간단히 정의 내릴 수 있는 것으로 매우 밀도가 짙어서, 말하자면 어떤 점착력으로 단단히 결합한 것처럼 음의 고정이라고 하는 ‘

그룹 사운드(cohesive group sound)’가 있다. 전체 멤버의 연주가 상호간 완전히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며,  각각의 멤버가 같은 리듬을 일치하여 연주할 필요는 없지만 각 연주자는 비트와 다른 악기의 사운드와 관련하여 자기 파트의 리듬을 아주 정확하게연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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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연주 그룹은 그 그룹의 멤버가 일치하여 연주하지 않으면
스윙할 수 없는데, 여기에서는 단순히 리듬적인 측면에서 말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one oftune’-즉 멜로디를 벗어나 서로 연주했다고 해도 변함없이 스윙할 수 있다.

한 연주가 스윙한다는 것은 단순히 그 그룹이 규칙적인 박자로 일정한 템포를 유지하고 리듬 파트가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스윙하는 음악은 또한 경쾌한 리듬의 연주(rhythmic bit)가 두드러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룹이 연주할 때 갖고 있는 활력(spiTi힌도 또한 스윙감을 형성하는 요소가 된다.

일반 사람들은 때때로 jazzy라는 말을 ‘활발한’이라는 의미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jazzy’는 현란하고 화려한 옷을 꾸며주는 형용사로도 쓰이고 있다.

결국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스윙은 규칙적인 박자, 결합력 있는 그룹 사운드, 경쾌한 리듬, 그리고 활력을 갖는, 어떤 종류의 음악이라도 훌륭한 연주에서 얻을 수 있는느낌이라고 묘사할 수 있다.

그러나 한 연주가 스윙하고 있는지 어떤지에 대한 판단은 듣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며 어떤 연주에 있어서의 스윙감을 물으면 제각기 다른 대답이 나온다.

이 스윙의 기준은 폴카(Polka),왈츠(waltz),플라멩코CFlamenco),집시 음악(Gypsy music),행진곡(march), 블루그래스(Bluegrass),록(rock), 고전 음악(classical music) 등의 연주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센스로서의 스윙은 어떤 음악이라도 훌륭한 연주라면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재즈 감각(Jazz Sense)에서의 스윙(swing)-재즈 특유의 감각으로 스윙하는 연주는 이제까지 서술한 일반적인 스윙의 특색을 우선 갖고 있어야 하며적어도 다른 것과는 틀린 형태로 스윙하는 것이어야 한다.

따라서 재즈는 독특한 스윙 방식을 갖고 있지만 그 특유의 스윙 방식도 일반적인 스윙을 분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간단한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요인과 표현할 수 없는 미묘하고 한정시키기 곤란한 요인으로 나누어진다.

재즈스윙감의 중요한하나의 요인은싱커페이션(syncopation,강 약-강-약의악센트를 변경하는 것」된 리듬 형식을 많이 사용하는 데 있다.

 싱커페이션(당김음)은 하나의 비트 바로 앞이나 바로 후의 음을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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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가 비트와 정확히 일치하지 않고 약간 전,후로 미끄러지고 전혀 예상하지도 않은 곳에강세가 들어가는 리듬 스타일은 재즈 스윙감을 구성하는 한 일부가 된다.

재즈 스윙감은 바로 그러한 오프 비트 악센트(off-beat accent)를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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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의 멤버들에 의해 비트의 정반대편에서 잡아당겨 생긴 긴장은 재즈 스윙감의 필수적인요소이다.

중심을 뒤에 두고 비트보다 약간 늦게 연주하는 방법은 릴랙스(relex)한느낌을 주고 음악 전체에 소울풀(soulful)한 무드를 조성하는데, 싱커페이션은 특히 이러한 비트를 늦게 타는 형태를 만드는 데 아주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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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보에 씌여진 싱커페이션을 연주하는 경우 클래식 연주가 쪽이 재즈 연주자보다 정확하게 연주한다.

즉 재즈 뮤지션들이 클래식 연주자보다 더 과장되게 싱커페이션하는 것이다. 리듬은 타이밍의 문제이므로 재즈 연주자의 스윙감의 좋고 나쁨의 정도를 판단하는 척도의 하나는 ‘타이밍(timing) ‘이다.

스윙감에 대한 플레이어의 질적인 면을 생각할때 음질(tone quality),음의 선택(note select), 피치의 고저(melodic imagina-
tion) 등은 타이밍 감각과 싱커페이션에 비해 이차적인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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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적인 음의 시작과 끝, 피치, 음색, 그리고 비브라토 등이 정확히 조절된 다음의 의식적인 탈선은 재즈 필링을 조성하는 데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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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한 효과는 소울풀인가 재즈적인가 하는 문제와 관계가 있으며, 피치나 음색의변화가 정확한 타이밍으로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효과적인 마무리 수단이 된다.

재즈 음의 흐름에 관하여 특별히 적용되는 스윙감을 구성하는 또 하나의 인자가있는데 실제로 리듬적인 요소는 아니다. 재즈 라인에서 올라가고 떨어지는 연속적인 움직임이나 활동성의 변화는 ‘긴장(tension)과 완화(relaxation) ‘를 느끼게 한다.

‘긴장과 완화’의 선율적인 구성 요소의 논의는 너무 장황해질 것이므로 생략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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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의 스윙감은 일반적인 스윙감을 형성하는 요소(규칙적인 박자,
빈틈없이 일치하는 연주, 경쾌한 리듬, 활력)과 재즈에 있어서 특히 중요한 성질(싱커페이션, 어택과 해방감, 음의 억양-변화, 재즈 전체의 흐름 가운데 긴장의고양과 해방)을 합치는 것에서 이루어진다.

재즈에 관계한 연주자가 전부 동일한 숙련된 수준으로 스윙한다는 것은 있을 수없으며 어딘가 딱딱하고 어색한 서투른 음만 내는 사람도 있다.

루이 암스트롱 이전의 많은 연주가들은 딱딱하고 어색했었으며 1928년 이후 사치모(satchmo,루이암스트롱의 애칭) 그룹 내에도 서투른 사람이 있었다.

루이 암스트롱 그룹의 클라리넷 주자인 쟈니 도즈(Johnny Dodds)나 트롬본 주자인 키드 오리(Kid Ory)등은초기 재즈 연주자로서는 영향력이 큰 사람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루이 암스트롱의
스윙감에는 아주 먼 것이었다.

재즈 레코드를 처음 만든 오리지널 딕시랜드 재즈밴드(The Original Dixieland Jazz Band)의 사운드는 루이 암스트롱이 싱커페이션을
구사하며 릴랙스하면서도 정확히 불었던 것과 비교하면 어쩐지 거칠고 딱딱하게들린다.

재즈 역사상 다섯 손가락에 들어갈 정도로 영향력을 가진 색소폰 주자 콜맨 호킨스는 그 정도의 거물이 아닌 보통 플레이어와 비교해 보면 스윙감에 경쾌함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호킨스는 확실히 스윙하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같이 여유있게 하지는 못한다.

1968년 이후 마일즈 데이비스에 의해 연주되었거나 그의 영향하에 만들어진 음악과 1960년 이후 선 라의 음악, 그리고 1965년 이후 존 콜트레인의 음악과 이들의작품들, 거기에 1966년 이후 세실 테일러(Cecil Taylor)작품의 대부분은 전통적으로 재즈 스윙감을 갖고 있지 않다.

재즈에 기원을 두고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이들의 연주가 재즈로서 적합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많은 논의가 뒤따를 것이 다

 

Stereo (L/R) – > Middle & side (M/S) Encoding 방법

1. Middle 구해내기

우선 스테레오 트랙을 불러온다. 각기 다른 MONO 트랙으로 불러온다. (큐베이스나 누엔도의 경우 Split channel 을 이용한다.)

이와 같이 LEFT 체널과 RIGHT 체널을 불러오게 되면 두 채널을 합하자

왜냐하면 M/S 마이킹의 측면에서보면  L= M/2 + S 이고 R=M/2 – S 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Left 와 Right 의  Pan 값을 중앙에 놓고 같이 틀어버리면

L+ R = M/2 +S + M/2 – S = M 이다. 따라서 M 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합하게 되면 대부분의 파형이 디지털 클립핑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애초에 1/4 을 해주자.

(L+R)/4 = M/2 +S +M/2 -S = M/4 

모노파형의 경우 1/2의 소리크기는 -3.01db. 1/4 소리크기는 -6.02db 이므로 L과 R 을 각각 -6.02db 한후 M/4 를 구해내자

이렇게 한후 MONO Export 하여 M/2 를 구해 냈다. (양쪽의 스테레오가 각기 M/4 이므로 한트랙의 MONO 로 합쳐지면 M/2가 된다.)

가장 밑에 있는 트랙이 Middle 트랙이다.

2. SIDE 구해내기

위의 공식을 다시 이용해보면
L= M/2 + S
R= M/2 – S

이므로 서로 이번엔 빼면 L – R = M/2 + S – (M/2 – S) 이기 때문에

L- R = 2S 이다.

역시 디지털 의 한계상 2S 를 구해내는것은 디지털 클리핑을 발생시킬수 있으므로, 애시당초 1/4의 음량으로 구해내면

L/4 – R/4 = S /2

L 트랙과 R 트랙을 둘다 pan 을 가운데에 놓고, 하나의 트랙을 위상반전(phase reverse) 하면 S 를 구해낼수 있다.

디지털 클립핑을 막기 위해 각기 1/4 의 소리크기(-6.02db) 로 Export 한다..

이렇게 하여 S/2 (-3.01db 된 S) 를 얻어낼 수 있다.

1번째 트랙과 2번째 트랙은 원본, 3번째 트랙은 Middle , 4번째 트랙은 Side 이다.

하지만 이상태로는 Side 를 제대로 재생할 수 없다. 이렇게 구해낸 M과 S 는 실제로 마이크를 M-S 로 놓고 얻어낸 2개의 모노소스와 같다. (1/2 되어 있다는점 잊지말자.)

따라서 이것을 실제로 재생할수 있도록 S를 1트랙 더 복사하여 위상반전하고, Panning 을 각기 좌우로 놓아서 틀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구해낸 M 은 1/2 의 음량이므로 실제로 M 으로 재생하려면 3.02db 를 더해야하고

S 는 1/2 의 음량이지만 트랙을 2개를 만들어서 서로 좌/ 우 로 갈라 재생하므로 0db 로 놔두어도 S 의 원래 음량으로 나게 된다.

파란색 트랙이 Middle(3.02db 추가 되어야 한다.) , 주황생 트랙이 L과 R 양쪽으로 벌려진 Side( 하나는 복사된후 phase reverse 되었음)

Middle & Side 를 제대로 재생하기 위한 셋팅

이렇게 셋팅된 M-S 소스는, 물론 오리지널 소스와 Phase reverse 로 비교하면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원본과 대조 확인)

(각 트랙은 미터가 올라가고 있는데 마스터는 조용하다 . 소리가 안나오고 있음을 알수 있다.)

이렇게 L-R 인터페이스에서 소스를 다루는것보단

M-S 로 바꾸어서 소스를 다루는것은 많은 장점을 가질 수 있다.

 

물론 요즘은 플러그인으로 어느정도 해결하겠지만, 자유로운 스테레오 이미지의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마스터링 상황이라면, 악기별로 밸런스를 다시 조절하는 일도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가능하다.

간접음과 반사음이 포함된 사이드 부분에 리버브 테크닉을 사용하여 공간감을 더 심도있게 조절하는 일도 가능하다

이런상태라면 M 의 소스는 그대로 존재하기 때문에 악기의 존재감을 살리면서 작업도 가능하다.

 

분명히 MS 는  LR 상태에서 하지 못하던  많은 응용을 해볼 수 있다

 

Harmonic series – 평균률 (12TET, 12 tone equal temperament)

피타고라스의 평균률은, 3/2 의 간격으로 모든 음을 구해낼 수 있다는 가정으로 출발하였지만, 가정 자체가 모순을 가지고 있었고, (간격이 완벽하지 않았다.)

순정률은, 모든 배음을 완벽하게 얻어내는 조율법이고 , 그것으로 얻은 스케일 자체가 완벽했지만, 우리가 알고있는 반음 간격이 일정하지 않았다. 그래서 조 옮김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음악가들은 더 많은 표현을 하기 위해서 조를 옮길 수 있는 새로운 조율법을 찾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배음이 울릴때에

1f 기음에 배음이 2f 3f 4f 5f 6f 이렇게 완벽하게 울리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렇지 않고

1f, 2.03f, 2.98f 4.07f 5.3f 6.08f 등 배음이 약간씩 오차가 있더라도 사람들은 그 각각의 음으로 인식하지 않고, 원래의 기음으로 음정을 인식하게 된다.

그래서, 순정률 조율이 가장 완벽하게 정확한 조율일지라도, 약간씩 그 조율을 조정해도, 사람들은 화음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런데 순정률로 조율을 하게 되면, 반음간격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원래의 온음계 톤들은 그대로 놔두고, 반음간격을 일정하계 나오도록 살짝 수정하여 음계를 쓰기도 했는데, 그것을 중간 음계 라고 한다. 하지만 중간음계를 쓰더라도, 조 옮김에 문제가 있어서,

한 옥타브 안의 모든 간격을 동일한 배수로 맞춰서 조율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평균률이다.

기준기음주파수를 예를 들면, 440hz(A) 로 놓으면, 한옥타브 위는 880hz 이다.

440 곱하기 “X” = A#
A# 곱하기 “X” = B
B 곱하기 “X” = C
C 곱하기 “X” = C#
C# 곱하기 “X”= D
D 곱하기 “X” = D#
…………….
G 곱하기 “X” = G#
G# 곱하기 “X” = A(한옥타브 높은)

가 되는 X 를 모두 같은 값을 쓰자는것이다.

그러면 440 곱하기 X * X *X …..* X(12회) 를 하면 880이 나온다.라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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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X 의 값을 구하면 대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된다.

이값을 100cent 라고 하면, 한옥타브는 1200cent 가 된다.

따라서 440hz 를 기준으로 이 r 값을 곱하면, 반음 높은음(A#) r 값을 나누면, 반음 낮은음(G#)
이렇게 각각의 반음 간격이 동일하다.

평균률은 A=440 을 기준으로 잡아서 C 의 값을 평균률로 구하면 261.63hz 이고
순정률도 비교 해보기 위해 그 261.62hz 로 순정률 음계를 구해보았다.

 음정  평
 C 2^(0/12):1  261.63hz  0cent 1:1  261.63hz  0 cent
 D 2^(2/12):1  293.66hz  200cent 9:8  294.33hz  203.91cent
 E 2^(4/12):1  329.63hz  400cent 5:4  327.03hz  386.31cent
 F 2^(5/12):1  349.23hz  500cent 4:3  348.84hz  498.04cent
 G 2^(7/12):1  392.99hz  700cent 3:2  392.44hz  701.96cent
 A 2^(9/12):1  440hz  900cent 5:3  436.05hz  884.36cent
 B 2^(11/12):1  493.88hz  1100cent 15:8  490.55hz  1088.27cent
 C 2^(12/12):1  523.25hz  1200cent 2:1  523.25hz  1200cent

2^(0/12)=1, 2^(12/12)=2

이렇게 구한 평균률 음계는, 옥타브가 올라가거나 내려가거나 항상 옥타브 사이에 12개의 음이 2roor12 (2 ^ (1/12) ) 라는 값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반음간격이 동일하다.

따라서 조 옮김이 가능하고, 조 옮김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새로운 많은 음악기법이 가능하게 되었다.

Mode 의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고, Modal interchange 가 가능해졌다.
또한, 세컨더리 도미넌트 등이 가능하게 되었고, 도미넌트 화성들이 비약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그래도 이 음계로 이루어진 하모니는 순정률 처럼 완벽한 하모니는 아니다. 약간의 안어울림이 있지만, 인간의 뇌의 인지를 속일수 있는 정도는 되었던 것이다.

또한 하나의 큰 특징으로는 피아노와 같이 현의 진동에 배음이 많은 악기에서는 , 각 조성별로 Key 의 높낮이만이 틀린것이 아니고, 순정률과 평균률이 동시에 존재 함으로 인해서, 느낌까지 틀려지는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

예를들면, C 건반(현)을 울렸을때 C건반 (현)의 울림 상에서 나타나는 배음구조는 “순정률”
그 C 건반의 하모니를 이루는 C , E, G 를 동시에 울리면 그 화음의 울림은 “평균률”
나머지, E와 G 건반의 배음구조들도 “순정률” 이기 때문에, 미묘한 Cent 의 차이들이 발생하여, C키로 작곡된곡을 , G 키로 “이조” 하거나 하면, 음의 높낮이만 높아지고 낮아지는것이 아니고, 이 미묘한 Cent의 차이의 구조가 바뀌기 때문에, 각 조별로 각기 다른 느낌 을 자아내게 된다.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이것에 대한 연구를 하여 음정에 관한 논문의 주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므로, 한번쯤 계산기를 두드려 그 미묘한 Cent 의 차이를 계산하여 논문을 써보는것도 좋다고 본다.

Harmonic series – 순정률(Just tuning, Just intonation)

피타고리안 음률은 단선율을 연주할 때에는 잘 되는것 같았으나, 서양 음악이 발전하면서 3화음을 쓰게 되는 단계에서는 그 음계로는 화음이 잘 되지 않았다.

피타고리안 음계의 81:64 의 비율의 장 3도 화음은, 나머지 음정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

그 이유는 배음이 포함하고 있는 장3도가 81:64 의 비율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3화음이 어울릴 수 있도록 좀더 배음의 형태와 유사한 Scale 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래서 자연계에 존재하는 배음의 비율을 이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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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음에서 존재하는 장2도, 장3도, 완전 4도, 완전 5도,장 6도, 장7도 등을 전부 이용하여 음계를 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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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음에 존재하는 음정을 보면 다음과 같은것들이 존재 하는데

a. perfect fifth, b. perfect fourth, c. major sixth, d. major third, e. minor third,
f. minor sixth, g. minor seventh, h. major second, i. major seventh, j. minor second.

는 정확하게 다음의 비율을 가진 음정의 어울림들이다.

a. 3:2, b. 4:3, c. 5:3, d. 5:4, e. 6:5,f. 8:5, g. 9:5, h. 9:8, i. 15:8, j. 16:15.

3:2 라는것은, 3배음과 2배음의 관계를 이야기 하고, 그 2배음에 대해서 3배음이 완전 5도로써 어울린다는 뜻이다.  2배음 =A 에 대해서 3배음= E , 완전 5도

4:3 은 완전 4도, 3배음 =E 에 대해서 4배음 = A 이므로 완전 4도

5:3 은 장6도, 3배음 =E 에 대해서 5배음 = C# 이므로, 장 6도

5:4 는 4배음 =A 에 대해서 5배음=C# 이므로 , 장 3도

6:5 는 5배음 =C# 에 대해서 6배음=E 이므로,  단 3도

8:5 는 5배음 =C# 에 대해서 8배음 =A 이므로, 단 6도

9:5 는 5배음 =C# 에 대해서 9배음 = B 이므로, 단 7도

9:8 은 8배음 =A 에 대해서 9 배음 = B 이므로, 장 2도

15:8 은 8배음 =A 에 대해서 15배음 =G# 이므로, 장 7도

16:15 는 15배음 = G# 에 대해서 16배음= A 이므로, 단2도(어보이드)

따라서 기음이 있으면 옥타브는 2:1 의 비율

장2도는 9:8

장3도는 5:4

완전4도는 4:3

완전5도는 3:2

장6도는 5:3

장7도는 15:8

이 음정들이 모두 배음열에 존재하는 완벽한 스케일 구성을 만들게 된다.

음정 C4 D4 E4 F4 G4 A4 B4 C5
비율 1:1 9:8 5:4 4:3 3:2 5:3 15:8 2:1
cent 0 204 386 498 702 884 1088 1200
차이 204 182 112 204 182 204 112

 

하지만 각 음정에서 WholeTone 의 차이가 204cent 인 음정도 있고, 182 인 음정도 있다.

이러한 또한 Semitone 도 112 로, 204/2 인 102 보다 약간 더 많은 Cent 값이다. 이러한 음계의 구성은 하나의 기음이 정해졌을때에 그 기음상에서만 어울리고, 다른 조성으로 바꾸게 되면 음정이 틀어져 버린다.

 

예를들면 C 조일떄는 D와 E 음정의 거리차이가 182 였다가, D 조로 조바꿈을 하게 되면, D 와 E 음정의 거리차이가 204 로 변하게 되므로 , 조바꿈을 전혀 할 수 없다.

 

각 반음간의 거리가 일정하지 않은것 이다. 그 이유는, 배음열에 반음 의 구조가 잘 등장하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이 배음구조는 “기음” 중심적으로 만들어진 Scale 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곡 중간중간 조성을 바꾸거나, MODE 의 느낌을 이용하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음정 조율법이 필요하게 되었다.

 

Harmonic series – 피타고리안 음률

한음을 울렸을때 등장하게 되는 그 “음계”를 분리해 내어서, 음악적으로 멜로디를 짓는데에 사용하는 Scale 로 사용하기 위해서,

 

피타고라스는 3:2 의 간격을 이용해서 모든 배음들을 찾아내려고 하였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계측장치도 좋고, 주파수를 찾아내는 기계도 있기 때문에, 뭐하러, 3:2 의 간격을 이용해서 음계를 만드는데 썼을까 ? 하고 의문이겠지만, 피타고라스가 있던 시기에는 정확하게 그 음계를 찾아낼 방법이 3:2 의 간격을 이용하는 방법 외에는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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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음계를 구성하는 배음을 찾아내는 법칙은 다음과 같다.

 

1. 가장 기본적인 옥타브 음은 2:1 로 정한다

2. 완전 5도인 간격을 이용해서 완전 5도음을 3:2 로 정한다.

3. 완전 5도는 옥타브와 완전 4도의 간격을 이룬다. 계산을 이용해 완전 4도를 구한다.

(완전 5도의 완전4도는 옥타브 => 완전5도 * X = 옥타브 )

3/2 *  X = 2 , X = 2 * 2/3

2/3 *2 = 4/3

4. 장 2도인 간격은,앞서서 구해진 완전 4도와 완전 5도의 간격이 장 2도 이므로 ,

그 값을 구해 낸다 (완전4도의 장2도 는 완전 5도 => 완전4도 * X = 완전5도)

4/3 * X = 3/2 , X= 3/2 *3/4

3/2 * 3/4 = 9/8

 

5. 장 3도인 간격은, 장 2도의 장2도를 구해서 구해 낸다.

9/8 * 9/8 = 81/64

 

6. 장 6도인 간격은, 완전5도의 장 2도를 구해낸다.

3/2 * 9/8 = 27/16

 

7 장 7도인 간격은, 장6도의 장 2도를 구해낸다.

27/16 * 9/8 = 243/128

 

이렇게 하여 구해진 음계는 계산상으로는 완벽해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맞지않는다.

 

왜냐하면 3:2 를 이용한 완전 5도의 음정과 4:3 을 이용해서 구해내는 완전 4도의 음정으로, 계속 계산을 하다보면,  같은 음이 나와야 하는데, D#=Eb

 

완전 5도씩 : A –> E –> B –> F# –> C# –> G# –> D#

완전 4도씩 : A –> D –> G –> C –> F –> Bb –> Eb

 

그 계산 값이 각각, 256:243 과 2187:2048 로 다르다는데에 문제가 있다.

단순히 완전 5도 만을 이용해서 배음을 규명하는데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단선율을 연주하기에는 괜찮게 들리지만, 3화음을 연주 할 수 없었다.

C4 D4 E4 F4 G4 A4 B4 C5
비율 1:1 9:8 81:64 4:3 3:2 27:16 243:128 2:1
cent 0 204 408 498 702 906 1110 1200
차이 204 204 90 204 204 204 90

 

Harmonic series – 기음과 배음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는 에너지가 가해지면 진동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사람이 들을수 있는 진동수는 20hz – 20000hz 정도 된다고 한다 이것이 가청 주파수 이다.

hz 라는 단위는 1초에 몇번 진동하느냐 라는 뜻이다.

 

440hz 라는것은 1초에 440번 진동하는 음을 말한다. 그 음이 지금의 국제 표준음인

A=440hz 이다.

 

진동하는 물체의 메카니즘은 주로 스프링이라던지 String 등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둘이 다른것은 아니다. 주로 공학에서는 단단한 물체의 진동을 다루기 때문에 Spring 을 사용하여 많이 표현한다. 하지만 음악에서는 악기의 매커니즘과 관련이 있는 String 으로 많이 표현하는데 다음과 같다.

 

 

스트링을 사용하는 악기에는, 현악기, 피아노, 하프 등이 있지만, String 을 사용하지 않는 악기들도 있다. 관악기라던지, 실로폰, 마림바, 등의 악기류는 String 이 아니고 Spring 진동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String 이나 Spring 이나 진동의 방향만 틀릴 뿐이지 같은 것이므로 String 으로 이해 할 수 있다..

위 그림들과 같이 어떤 진동을 하면, 그 진동체는 그 진동체의 원래의 진동 뿐만 아니라 다른 “잔”진동들 까지 같이 동시에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그 진동은 원래의 진동의 배수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다음과 같다.

이렇게 현을 한번 퉁겼을때의 움직임 때문에 음 하나에는 여러가지의 주파수가 섞여서 나게 되는데,

그중 가장 낮은 주파수가 그 울림의 “음정” 을 알려주고, 나머지 배음들이 뒤따라서 울리게 됨으로써 “음색”을 결정짓게 된다.

 

주로 f를 기음의 주파수라 하면 다음과 같은 주파수들이 존재하게 된다.

 

f0, 2 f0, 3 f0, 4 f0, 5 f0, 6 f0, etc.

 

이렇게 울리는 기음과 배음을 악보로 나타낼 수 있는데 다음과 같다.

 

 

2배의 진동은 옥타브의 간격이 된다.

 

우리가 지금 가장 기음이 된 A1 의 음정을 울리면 A1 의 주파수 뿐만 아니라 다른 배음들의 주파수도 같이 섞여 나게 된다. 위의 악보의 음정들이 울리는 것이다.

 

이러한 복잡한 배음 진동이 하나의 음안에서 울릴때, 그 안에서 음정에 관련된 요소들을 찾을 수 있는데 다음과 같다.

 

a. perfect fifth, b. perfect fourth, c. major sixth, d. major third, e. minor third,
f. minor sixth, g. minor seventh, h. major second, i. major seventh, j. minor second.

는 정확하게 다음의 비율을 가진 음정의 어울림들이다.

a. 3:2, b. 4:3, c. 5:3, d. 5:4, e. 6:5,f. 8:5, g. 9:5, h. 9:8, i. 15:8, j. 16:15.

A 음을 기준음정으로 잡으면~
3:2 라는것은, 3배음과 2배음의 관계를 이야기 하고, 그 2배음에 대해서 3배음이 완전 5도로써 어울린다는 뜻이다.  2배음 =A 에 대해서 3배음= E , 완전 5도

 

4:3 은 완전 4도, 3배음 =E 에 대해서 4배음 = A 이므로 완전 4도

5:3 은 장6도, 3배음 =E 에 대해서 5배음 = C# 이므로, 장 6도

5:4 는 4배음 =A 에 대해서 5배음=C# 이므로 , 장 3도

6:5 는 5배음 =C# 에 대해서 6배음=E 이므로,  단 3도

8:5 는 5배음 =C# 에 대해서 8배음 =A 이므로, 단 6도

9:5 는 5배음 =C# 에 대해서 9배음 = B 이므로, 단 7도

9:8 은 8배음 =A 에 대해서 9 배음 = B 이므로, 장 2도

15:8 은 8배음 =A 에 대해서 15배음 =G# 이므로, 장 7도

16:15 는 15배음 = G# 에 대해서 16배음= A 이므로, 단2도(어보이드)

의 관계가 전부 배음구조에서 나타나게 된다. 이것 때문에 화음(Harmony) 가 나타나게 된다.

(C 기준음정으로 차례대로, C,C,G,C,E,G,Bb,C,D,E,F#,G,Ab,Bb,B,C,C#,D,D#,E~~)

 C C G C E G Bb C D E F# G Ab Bb B
 1f 2f 3f 4f 5f 6f 7f 8f 9f 10f 11f 12f 13f 14f 15f
 root  octave 5th 4th 3th b3th b3th 2th 2th 2th 2th b2th  b2th 2th b2th

위 표에 따르면, 가장 잘 어울리는 화음은, 옥타브, 5도, 4도, 3도, 2도 순서이다.

순서대로 먼저 나온 순서가 잘 어울리는 화음들, 나중으로 갈수록 잘 어울리지 않는 화음들인 셈이다. 어떤 화음이 Consonants 인지 Dissonants 인지는 바로 이것이 결정하게 된다. 16배음부터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 이말은 무슨 뜻이나면, 어떤 스트링으로 된 물체라도 16배음이나 그 이후 의 진동이 나타날 확율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16배음 이후의 진동에는 반음 간격보다 좁은 진동들도 나타난다. 따라서, 음계 간격이 반음간격으로 이루어지는것이 이것과 어느정도 연관이 있을 수 있다.

단2도의 음정은 배음열에 가장 나중에 나타나거나 그 이후가 없기 때문에 당연히 진동이 거의 어울리지 않게 들린다. 따라서 화성에서는 이것을 어보이드로 친다.
Avoid 노트 말고도 11배음에 등장하는 F# 음은, C 음에 대해서 Tritone 음정이 등장한다.
트라이톤 음정의 바로 다음 그 이후로는 b2th 음정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배음 구조에서 이렇게 음정관계가 나타난것을 다시 한옥타브 안에서 정리 할 수 있는데 그것을 바로 Scales system 이라고 한다.

 

Scale 이란 말은 그리스어의 단계(Step) 를 뜻하는 Skala 에서 부터 나온 말이다. 위의 음정 관계를 한옥타브안에서 펼치려면, 각각의 음정들을 다시 1/2 이나 1/4 등으로 나누면 되는데, 이것의 간단한 컨셉은 다음과 같다.

 

Root, 장2도, 장3도, 완전4도, 완전5도, 장6도, 장7도, 옥타브 등의 순서이다.

 

이렇게 완벽한 배음의 구조를 가지고 음계를 표현하는것이 순정률이다.

한옥타브 안에서 Scale 을 튜닝하는 시스탬의 컨셉은 위와 같지만, 사실상 음악을 표현하기에는 쉽지 않은데, 음계를 정하는것에는 몇가지 시스탬을 거치면서 발전해왔다.

 

우선 중세시대(c476-1453) 에는 피타고리안 음계(Pythagorean tuning)를 사용하였다.

피타고리안 음률은 순정률의 음계를 실제로 표현하기 위해, 3:2 의 간격(완전 5도) 를 이용하여 한 옥타브 안의 7개의 음을 배음에 의해 정의하여 사용하였다.

피타고리안 음률은 단선률 밖에 표현 하지 못하였으므로, 그후에 순정률을 이용하여 조율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순정률도 조를 바꾸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평균률을 사용하고 있다. 평균률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긴 하지만, 여러가지 장점이 있기에 사용하고 있다.

 

이렇듯이, 자연계에 존재하는 아름다운 음의 진동을 음악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하나의 음이 울렸을때에 존재하는 기음과 배음들을 이용해서 음계를 정의하고 사용하였다.

 

음계란것은 갑자기 사람들이 이렇게 하자고 정해서 반음씩 정해서 태어난것이 아니고, 이와 같은 자연계에 존재하던 것을 흉내내어 쓰게 된 것이다.

 

Harmonic Series-서론

음정은 왜 어울리는것과 안어울리는것이 존재 하고,Scale 과 Mode 라는것은 왜 태어났으며, 왜 각 조마다 다른 느낌을 전해주는지, 도대체 사람이 부르는 음정은 어디서부터 그 기원이 있는것인지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이러한 내용을 다루었다.

 

대체적으로 많은 음악공부하는 친구들을 볼때 참 답답하다.

화성학을 무슨 법칙으로 알고, 그 책의 내용에만 집착 할 뿐더러, 작곡가나 연주자들이 아름다운 곡을 연주하고 나서, 그 연주가 아름답기에 정리한 내용이 화성학이다. 라고 하던지, 화성학에 맞지 않는것들이 더 많으니 화성학은 맞지 않는다는것이라던지 하는말들, 여러가지 말들이 있을 수 있다.하지만 이것은 다 잘못된 말이다.

 

이것은, 그 화성, 음의 울림의 본질을 찾지 못하고 책에만 쓰인 내용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화성은 하나의 “현상”이다. 음이 울리는 양상이란 것이다.

누가 말로 설명하거나 인간이 만들어낸 법칙이 아니다.자연계에 이미 존재하는 자연 현상이다.

이것은 물리학과 같다. 물리에서 만유인력이란 법칙이 있지만, 그것은 그 “현상” 을 설명하는 하나의 법칙일뿐이다.뉴턴 역학은 물리학의 기초를 이루었지만, 어느 정도는 맞지만 지금의 물리학과는 맞지 않는부분도 있다.

 

화성도 똑같다. 그냥 자연계에 존재하는 어떤 “현상”을 설명하기위해서 사람들이 써 놓은것이다. 당연히 자연에 존재하던 현상을 설명하기엔 역부족이다. 이것은 계속 발전하여 예전의 화성학책은 지금과 당연히 맞지 않는다.지금의 화성학책들도 그 자연현상을 완벽하게 설명해내진 못한다. 그렇지만 거의 99% 이상 설명해낸다.

그렇다고 그러한 지금의 음악이 “화성현상” 과 맞지 않는 것인가? 그 예전에 써놓은 “화성학” “책”과 맞지 않는것인가? 되물어보고 싶다.음악은 모두 화성학과 맞아떨어질 수 밖에 없다. 자연계의 법칙이기 때문이다.다만, 인간이 그것을 규명하고자 쓴 “화성학책” 과 안 맞을 수가 있는것 뿐이다.

이 세상에 어떤 음악이 나오던간에 그것은 그 음이 울리는 현상을 이용한것이므로 그 현상 자체를 벗어날 수 없다. 절대로. 하지만 그 현상을 규명하고자 노력했던 “화성학” 들과는 괴리가 있을 수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성학을 어느정도 공부한 사람들마져도 현재의 음악이 그 예전의 “화성학책” 에 있는 내용과 맞지 않는다고 해서 화성학과 맞지 않다 라고 말을하니 이 얼마나 통탄할 일인가…

한마디로 물리학과 비교를한다면 핵폭탄의 폭발을 보면서, 뉴턴 역학과 맞지 않는다고 틀린것이라고 말하는것, 지금의 컴퓨터를 보면서 에디슨의 발명품에는 그런것이 없다고 말하는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 원래의 현상에 대해서 접근해보고자 이렇게 Harmonic Series 에 대해서 글을 열어본다.

앞으로 다룰 내용에는

기음과 배음에 관련된 내용, 하모닉스 에 관련된 내용, 피타고리안 음율, 순정률, 평균률 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어 볼 것이다.

우리는 현재 평균률의 음률을 사용하여 음악을 만들고 하고 있다. 이 음률의 특징은, 조를 바꿀 수 없는 순정률의 단점을 보완하여 조를 자유롭게 바꿀수 있도록, 어느정도의 평균 값들을 사용하여 음정을 튜닝하기 때문에, 각 조마다 음정의 간격이 동일한 간격이 아니고 다른 간격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각 조마다의 느낌이 틀려진다.조를 자유롭게 바꾸어서 화음을 낼수 있기 때문에 Mode 라는것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그 화성의 울림이 완벽하게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화음의 울림이 비교적 부정확 하다.
이것 때문에 각 Key 마다의 느낌이 틀려진다.
하지만 조를 바꿀 수 있다는 점과 조가 생긴다는 점때문에 지금의 음악이 있을수 있다.

이러한 내용들에 대해서 다루어 볼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음의 울림은 자연계의 법칙을 따른다.
절대 자연현상 을 거스르는 것이 발생할 수 없다. 그것을 규명하는 화성학을 넘어설수 없다.
우리들이 아무리 “화성학책” 에 없는 코드진행 멜로디 가 나온다고 해서, 그것이 화성학에 위배되는것이 아님을 밝힌다.그 이 아직 그 현상을 규명하지 못한것 뿐이지.

 

다루기 쉬운 무료 홈레코딩 프로그램 -Reaper.

자신의 베이스 연주라던가, 자신의 노래를 녹음하기 위해서 많은것들이 필요하다.

우선 첫째로, 녹음할 소스가 목소리라면 마이크가..

또 두번째로, 컴퓨터에 그것을 연결하게 해줄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세번째로, 컴퓨터로 들어오는 소리를 기록할 레코딩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레코딩 프로그램은 전문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프로툴,큐베이스, 누엔도,소나 등이 있겠지만, 프로그램자체가 유료이고 비싸서 일반인들이 취미로 구입하여 살사람은 없거니와 필요 이상의 공부가 필요할 수도 있다.

Reaper 는 무료소프트웨어는 아니다. 하지만 구입하여도 되고, 무료로 전기능을 다 사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크기는 약 3.4메가바이트..

인터페이스도 간단하고 손쉬워 보인다 하지만 전문적인 기능도 다 된다.

따라서 홈레코딩을 “무료로” 해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녹음하는 법은 간단하게..(물론 오디오 카드가 있고, 그 설정이 되어 있어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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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맙게도 BPM 에 따라 편집가능하게 Snap 기능도 지원한다.
오디오를 편집하거나 이동할때 커서가 Bpm에 맞춰서 딱딱 스냅된다.
Shift키 를 잘 이용하면 Snap 안되게도 가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BPM 은 저기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몇가지만 알면 쉽게 다룰수 있다.

무거운 프로그램을 괜히 크랙을 구해서 쓰는것보다. 3.4MB 밖에 안되는 이런 가벼운 프로그램을 홈레코딩 하는데에 이용해보는것은 어떨까?

장점.
1. 돈주고 사지않으면 30일이내에 사라고 경고가 뜨기도 하지만, 30일 이후에도 쓰는대는 아무지장이 없다. 하지만 가격도 저렴해서 사는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2. 가볍고 쉽게 돌릴수 있다. 용량도 저렴하다.
3. VST, DX 등 전부지원한다.
4. 스킨을 변경할수 있다. (위의 스샷은 모두 스킨을 변경한것입니다.)-스킨 첨부

-스킨은 리퍼가설치된 폴더의 Colorthemes 폴더안에 깔면된다.(물론 리퍼 안에서도 변경해야함)

Reaper 다운로드
http://www.reaper.fm/download.php
http://www.reaper.fm

 

양자화 노이즈.와 디더링.

분명히. 나이퀴스트 이론에 위해서 샘플링주파수는, 인간 가청주파수인 22000hz 의 2배인
44000hz 또는 그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것을 알았다.
왜냐하면, 그 이하에서는 알리어스 (Aliasing error) 라 불리는 전혀 엉뚱한 파형이 결과물로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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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색이 원파형, 파란점이 샘플링(2배 이하의 간격으로) 파란선이 결과물

만약 아래의 검은색 파형이 22000hz 의 사인파형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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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hz 로 간격을 잡아 샘플링한것이 붉은점.->결과물은 DC
22000hz 의 4/3 속도로 더 빠르게 샘플링한것이 파란점 -> 결과물은 Aliasing signal…

결국 22000hz 의 2배인 44000hz 보다 작은 간격으로 샘플링하면, 가청주파수의 가장 높은
파형은 엉뚱한 파형들로 재탄생하는것이다…라는 말은 22000hz 를 재생못한다.

하지만 보라색 선은 22000hz 의 정확히 2배인 44000hz 로 간격을 잡아 샘플링했다.
결과물은 22000hz 의 삼각파형.

삼각파는 사인파보다 배음을 약간더 가지고 있을뿐이므로, 필터를 걸어서 기음만 남기고 22000hz 이상의 배음을 cut 해버리면, 다시 sine 파형으로 재생된다.따라서 원래의 22000hz 의 사인파를재생할 수 있다.

어쨋든. 나이퀴스트 이론에 의해서 2배의 주파수로 샘플링하면 원래 파형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왜 44100hz 인가..? 44000hz 로도 가청주파수 영역을 완벽히 재생할 수 있는데….왜 44.1kh 인가…

CD 라던지, 표준은 44000 hz 가 아니고, 44100hz 이다. 즉 44.1khz ..
단순히 2배를 한것에 100을 더한 이유라도 있는가?

그것은 양자화 노이즈 때문이다.

어떠한 파형을 44000hz 로 퀀타이즈(양자화) 하여 샘플링하게 되면, 22000hz 의 노이즈가
생성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름이 아닌 위와 같은 노이즈인데, 순전히 이것은 우리귀의 자동 필터링 특성을 이용한것이라 할 수 있다.22000hz 는 모든 사람이 똑같이 22000hz 의 가청 능력을 지닌것은 아니지만, 업계 표준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여튼, 빨간색 파형은, DAC 를 통해 나오는 파형이고,녹색파형은, 원래의 파형이다.
우리는 녹색파형 을 들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빨간색 파형을 듣고 있지 않은가.
그 이야기는 녹색파형+파란색파형=빨간색 파형.

그러니까 녹색파형도 듣게 되면서 쓸대없는 파란색 파형도 같이 듣게 된단 이야기다.

단. 이 파란색 파형이 22000hz 이하라면.들리게 되겠지만

만약 이 파란색이 22000hz 이상의 주파수이면,
파형이 있다 하더라도, 우리귀가 가청 주파수가 아니라서 인식을 못하니까…

그래서 44000hz 로 퀀타이즈 되어 다시 우리에게 재생되는 소리는 22000hz 의 이 파란색
파형도 재생되기 때문에, 우리는 쓸대없는 22000hz 의 잡음도 듣게 된다.

이것이 양자화 노이즈 이다.(이 파란색 파형)

하지만 우리가 약간 머리를 써서, 44100hz 로 퀀타이즈  하면, 이 양자화 노이즈는
22050hz 의 잡음이 되고, 우리 인간의 귀는 22050hz 는 (이론상) 못듣는 소리 이므로
(소머즈나 개의 귀를 가지신분은 들으실듯) 파란색 파형은 못듣고, 원래의 파형과 같은
소리만 듣게 된다.

그래서…44.1khz 이다.

– 물론 양자화 노이즈를 역이용하는 Dithering 은 이것을 마스킹할수 있는 다른 노이즈로 덮어서 , 안들리게 하는것이다.

피타고리안음률,순정률,중간음률,평균률 에 대해서.

네이버 지식인에서…퍼왔습니다.

piano_sori 라는 분의 답변.

<피타고라스 음률>
피타고라스(B.C 500년경) 는음악이 과학적.윤리적 역할을 한다고 본 대표적인 철학자

피타고라스는 두 음의 음정관계를 수적 비율로 계산 하였고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그는 그 원리를 대장간에서 발견 했다고 한다.
어느날 대장간 옆을 지나가던 피타고라스는 들려오는 망치 소리가
각기 다른 음을 내면서도 서로 조화롭게 울린다는 것을 감지하고
그 여러 망치들의 무게를 달 아 보니
1:2비율로 된 두 망치는 옥타브 음정을 울렸고,
2:3 의 비율로 된 두 망치는 완전 5도 그리고 3:4로 된 두 망치 는 완전4도의 음정을
낸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한다.

우주의 조화로움이 음악에도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던 피타고라스에게는
그것이 큰 발견 이었음이 틀림없다 이로써 피타고라스는 우주를 이루고 있는 여러별들의 조화

로운 움직임과 음악을 이루는 여러음들의 조화로움을 같은 방식,
즉 수로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그의 이러한 발견이 그 이후 서양 음악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아마 도 피타고라스는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다.
피타고라스는 이 후 음악에 대한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접근방식은 음악이론

의 발달에 기본을 마련해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피타고라스 음률은 완전5도를 바탕으로 산출한 음정 거리이기 때문에
반음의 거리가 매우 좁아지며 조바꿈이 불가능 합니다.

<순정음률 >
음악의 발달 과정에서 완전5도에 불만을 느낀 나머지”자르리노”가 장3도를 쌓아
음계를 구성했다.사람의 귀는 두음의 진동비가 간단할수록 어울리게 느끼고
복잡할수록 어울리지 않게 느끼는 성질을 갖고 있다.
두음의 진동비가 정확하게 2:3 일 때 이 두음은 순정률적인 완전5도의 음정이라고 한다.
순정음률은 울림은 매우 아름답지만 역시 조바꿈이 불가능하다.

<평균율 >
우리가 사용하는 피아노의 한옥타브 건반 수는 모두 12개입니다.
자연배음렬의 음정비로 따져서 한 옥타브는 1:2의 음정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한 옥타브의 음정비를 12개로 나누어야 한 옥타브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12를 건반수인 12로 나누는 것이 아니고 옥타브 음정비인 1:2,
즉 2를 12제곱근으로 구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각 건반 사이의 간격은 1.0594631…..가 됩니다.
예를 들어 C음의 진동수가 100 c/s 라면 C#의 진동수는
100×1.0594631인 105.946 c/s라는 것입니다.
그 위의 D음의 진동수는 당연히 105.94631 × 1.0594631 인 112.246 c/s 가 됩니다.
이렇게 각 음의 진동수에 1.0594631를 곱해가면 200c/s가 됩니다.
이처럼 한 옥타브 단위로 그 옥타브를 12제곱근을 해서 구한
각개의 건반의 간격이 일정한 조율의 방법을 평균률이라고 합니다.
평균률은 각각의 건반간의 간격이 일정하므로 어떤한 화음으로 무리없이 연주할
수 있습니다.
자연배음렬의 옥타브와 5도의 음정으로 계산한 음률은 오차가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오차로 인해서 피타고라스 방식으로 조율된 음률은
조바꿈을 하여 화음을 연주하면 심한 맥놀이와 함께 귀에 거슬리는 흐트러짐을 발생시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후에 순정음정률이라는 것을 개발했습니다.
순정음정률 역시 조바꿈에는 불협화음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을 극복하려고 사람들은 큰 온음과 작은 온음의 거리를 균등하게 나누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그것이 중간음정률입니다. 그러나 중간음정률은 온음과 반음의 차이를

줄이지 않아서 이 역시 조바꿈에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바로크 시대, 고전 음악은 많은 부분이 중간음정률 시대에 만들어진 음악입니다.
이처럼 여러 가지 음률이 전해져 오지만 나름대로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개발된 것이 처음 말한 평균률이고 한 옥타브를 균등하게 분할해서
어떤 화음, 어떤 조바꿈이라도 모든 음의 간격이 일정하게 이루어지는 획기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물리적인 분할이므로 순정조의 엄격한 자연배음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어떤 화음에서든지 다소의 맥놀이(beats)가 발생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맥놀이가 귀에 거슬릴 정도가 아니므로
오늘날에도 평균률 조율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