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onus sceptre s6 동축스피커 리뷰

Presonus sceptre s6 review 

부제 : about 동축 스피커

이 사용기는 삼아에서 데모 진행을 통해 기기를 잠깐 대여받아 작성했습니다.

Altec -601 coaxial speaker

요즘 시대는 참으로 안타까운점이 많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제작하고, 빈티지 진공관 마이크, 빈티지 진공관 프리앰프를 사용해서, 녹음을 받고, 믹스를 빈티지 풀 class-a 콘솔과 놀라운 기술력의 DSP 프로세서 플러그인 (물론 빈티지 복각) 을 통하여, 음악을 제작하고, 풀 class-a 콘솔 또는 서밍 라인 믹서를 통해서 2트랙을 뽑아내며, 해외에 인터넷을 통해 소스를 주고 받는 방식으로 세계 최고의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을 하여 음악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모든게 기술의 발전을 통해 이루어진 점입니다.

ㅎㅎㅎㅎ 하지만 안타까운 점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만들어진 음악을 …일반 대중들은, 그저 이어폰, 헤드폰, 피씨스피커로 소비 하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192khz 로 믹스를 해도, 비싼 콘솔로 서밍을 해도, 결국 대중들은 피씨 스피커 등으로 음악을 소비 하기 때문이죠

이런 시대의 단점은, 대중들이 그러한 스피커, 헤드폰, 이어폰으로만 음악을 듣기 때문에, 실제의 악기소리가 어떠한지, 얼마나 좋은 소리로 녹음되었는지, 모르고서, 그냥 가상의 소리만을 듣고서, 그게 마치 진짜의 소리인듯냥 착각하게 된다는 사실이죠.

저는 재즈 연주자 이기도 하기에, 클럽에서 연주를 자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대의 상황 때문인지 몰라도, 연주자들 조차도, 원래의 좋은소리가 무엇인지 몰라서, 고민하는 뭐가 좋은 소리인지 몰라서, 좋은 소리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평소에 음악을 애시당초, 이어폰, 헤드폰, 탤래비전에 달린 스피커, 피씨 스피커등으로 어렸을적부터 들어왔기 때문에, “진짜 소리” 가 무엇인지 모르고, 또 모르기 때문에, 연주시에도 “진짜 소리” 를 내지 못하는 알수 없는 “장애’ 에 부딪혀 온거죠. 지금 시대가 이렇습니다.ㅎ 여러분도 많이 공감하시는 부분이 있을것 같습니다.

—“과연 내 스피커가 제대로 된 “진짜”음을 재생하고 있는지 아닌지 구분이 안갈때” 말입니다.—

여담이지만 이것은 실제로 음악의 사조와도 , 같이 흘러와서, “리얼” 악기의 소리를 중요하시는 음악보단 “환타지” 속의 소리를 내는 악기가 많이 포함된 음악으로의 흐름으로 이어져왔습니다.영향을 안끼쳤다고는 볼 수 없지요. 모든것은 시대의 변화 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장단점은 있겠지만요..

(저는 리얼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이고, 그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솔직히 이부분엔 아쉬움이 많습니다.ㅎㅎ)

아 너무 서론이 길었습니다.

이제 좀 스피커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피커의 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짧게 설명하고 지나갈께요

풀레인지 스피커

 

– 이방식은 하나의 유닛(우퍼) 가 전체 음역대를 재생하는 방식입니다.

흔히 말하는 드라이버가 1개인 방식입니다.

만약 그 드라이버(우퍼)가 전체 주파수를 평탄하게만 재생할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인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한경우가 대부분입니다.jensen 사의 스피커유닛 들이 유명하죠.

하지만 이 스피커의 절대적인 장점은 . 크로스 오버를 거치지 않는 다는것입니다.

소리의 소스에서 스피커 유닛에 전달되는 중간에 고역대와 저역대를 서로 나눠주는 크로스오버가 존재 하기 마련인데(유닛이 고역, 저역대로 나뉘었을떄) , 풀레인지 스피커는 스피커 하나로써, “풀레인지”를 커버 하기 떄문에, 크로스오버 회로 가 아예 들어가지 않습니다.

스피커 유닛이 여러개인경우, 이 두가지의 스피커 유닛의 고역대와 저역대가 겹치는 크로스오버 대역에서 심각한 음의 왜곡이 발생합니다.(실제로 인간의 귀에 들립니다.하지만 항상 2-way 스피커로만 소리듣던분들은 이게 정상인줄 알고 계실겁니다.)

그런데, 풀레인지 스피커는 이 “크로스 오버” 회로가 없습니다. 없으니까 당연히 “크로스 오버대역” 도 없습니다. 다시말해서 크로스오버 대역에 대한 음의 왜곡이 없습니다.(intermodulation distortion)

멀티웨이 방식

  • 이방식은 여러개의 다른 유닛들이 각기 다른 위치에서 음을 재생합니다.

주로 2-way 방식이 많이 쓰이는데,  일반적인 2-way, 3-way 등 우리가 익히 많이 봐오던 스피커죠.

풀레인지 스피커에서 설명했듯이, 이러한 여러개의 드라이버를 이용하는 방식은, 예를들면 2-way라면, 트위터라는 드라이버와, 우퍼라는 드라이버의 2가지로 각기 고음역대, 저음역대를 재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파수 재생 능력자체는, 풀레인지 스피커보다 좀더 좋은 고역대와 저역대를 재생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풀레인지 스피커에 비해서, 그 주파수 대역을 2가지로 나누는 “크로스오버” 회로가 들어가기 떄문에, 시그널 패스에 “한단계”가 더 추가 되는 식입니다. 그리고, 아직 어느 회사도 해결 못한, 크로스 오버 대역이 겹치는 구간의 음질의 왜곡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크로스 오버 회로가 “잘” 설계 되느냐에 따라 달린 문제이고, 좋은 스피커들은 이 부분에서 차이가 나게 마련입니다.

2-way 스피커의 또다른 단점이 있다면, 바로, 소리를 재생하는 축이 “동축” 이 아니라는겁니다.

트위터와 우퍼의 위치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 거리의 차이는 음의 결정적인 “위상” 의 차이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귀가 있는 위치에 따라서 트위터에서 발생한 소리와, 우퍼에서 발생한 소리가 귀에 도달하는 시간이 차이가 난다는 사실입니다.

이 시간차이 , -위상차- 는 스피커 에서 소리가 발생할때는 “평탄” 한 주파수였더라도, “룸어쿠스틱” 의 영향을 너무 크게 받습니다. 다시말해서, 이 스피커가 놓여진 위치나, 방의 구조에 따라서, 귀로 들리는 음이 “평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단 사실입니다.

실제로, 풀레인지 스피커라던지 동축스피커는 “룸어쿠스틱” 의 문제가 별로 없어, 룸 튜닝 자체에 신경 안쓰게 됩니다. 하지만 2-way 스피커들은 항상 “룸튜닝” 에 골치아프게 신경을 많이 써야만 합니다.

스피커가 많아져서 음의 공진을 잡기가 어렵다. 다시말해 이것은 거꾸로 무대에서 마이크가 많을때 피드백 률이 높은것과 같은 현상이라고 볼 수 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축 스피커 방식입니다.

동축 스피커는, 풀레인지와, 2-way 방식의 장점만을 모아 놓은 스피커 재생 방식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일단 유닛이 고역대와 저역대로 나위어져 있어서, 주파수 리스펀스가 좋습니다. 그리고 고음역대와 저음역대를 재생하는 드라이버가 “동일한 축상”에 있습니다. “동축” 입니다.

따라서, 2way 의 단점인 귀가 있는 위치에 따라 위상차이가 발생하는 현상이 없고,

풀레인지 스피커가 보여주는 주파수 반응의 한계점을 보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크로스 오버 회로는 들어가게 됩니다. 이 부분의 극복이 가장 중요합니다.

좋은 회로를 넣으면 스피커를 제작하는 비용이 증가 하고, 그렇다고 캐패시터만을 사용하여 고역대와 저역대의 크로스 오버를 나누면, 크로스 오버대역에서 의 intermodulation distortion 이 증가 하겠죠

이러한 크로스 오버 설계를 극복하는게 동축 스피커들의 가장큰 목표입니다.

풀레인지와 , 2way를 넘어서는 가장 완벽한 스피커 방식을 만들기 위한 엔지니어들의 노력이죠

동축 모니터 스피커 이야기

 

우선 동축 스피커로 유명한 모델은 altec lansing 의 빈티지 604 를 들 수 있습니다.(바로 위 사진)

보통 알택 604  라고 하는데요, 인터넷 등지에 검색하시면 , 아직도 중고로 거래되고 있는 모델들이 있습니다. 저렴하게 페라이트 코어를 사용한 제품의 거래가 한조에 120 만원 정도에 된적도 찾아볼 수 있군요.

하지만  알니코 코어를 쓴 제품이 더 소리가 좋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altec lansing 의 사명은 all technology 의 줄임말에 james B lansing (JBL이죠) 의 lansing 을 붙여서  알택 랜싱입니다.

이 604 스피커의 원래 이름은 Altec lansing duplex 604 studio monitor 입니다. 1940 년대에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로 쓰였던 녀석입니다. 지금은 빈티지 하이앤드 오디오 매니아들의 하이파이 스피커로 쓰이고 있습니다. 혼 트위터가 우퍼의 한가운대에 있고, 아래쪽에 베이스 리플랙스 구멍이 있네요

여러분들도 잘 찾아보시면 이 스피커가 설치되어있는 LP  바를 찾아보실수 있을겁니다.

이 스피커의 기본설계를 가지고 Universal audio 의 bill putnam 께서, 한 술 더 뜬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를 제작하시게 되는데 그게 바로 아래사진의 urei 813 입니다.

위 사진에 있는 스피커가 바로 URei 의 813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 입니다. 어디 있냐구요?(바로 오른쪽 위에 있습니다.) 저 스튜디오가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모니터 스피커 라인이 아주 좋네요.

풀레인지 니어필드 1쌍(가장 가운데 오라톤이거나 오라톤 카피모델 같네요), 2way  미드 필드 한쌍(ns10m), 그리고 동축스피커 메인 모니터 1쌍

예전이나 지금이나, 엔지니어들에게 “여러가지 방식의 스피커”로 음악을 들어보는게 중요하니까요

Urei 813 은 동축 스피커 유닛+ 저역대 재생용 우퍼 스피커 로 이루어진 스피커입니다.

Urei 813 의 특징은 아주 하이엔드 급의 크로스 오버 회로를 내장했다는 사실입니다. UA 의 Bill putnam 이 설계한 회로겠죠.ㅎㅎ

그래서 크로스 오버 대역에서의 사운드가 뛰어나다고 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들어본적이 없어서 ㅠ)

어쨋든 중론도 아주 길었습니다.

이제 본론을 이야기 해볼까요

우리가 이 스테이지에 끌고 와야 하는 모니터 스피커가 바로 얼마전 프리소너스에서 만든 동축 스피커입니다.

이름이 sceptre 입니다.

뜻이 재미있는데, 왕이 들고 있는 지휘봉을 sceptre 라고 하네요. 다시말해서, 프리소너스에서 만든 모니터 스피커 라인업중에 “대빵” 이란 소리겠죠.

보통은 많은 브랜드에서, 플래그 쉽, 하이엔드 제품은 , 자사의 이미지를 그대로 반영하는 제품이라 제품 퀄리티에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 수가 없습니다.

6 인치 스피커라고 해서 니어필드 모니터 스피커 정도의 크기를 기대 했는데 그게 아닙니다. 엄청 큰 스피커 입니다. 덩치가 꽤 큽니다. 무게도 꽤 나가구요, 이정도면 메인 모니터 스피커 정도의 크기입니다.

제가 앞에서 동축스피커의 장점은 거의 다 설명했기 때문에, 이 모니터 스피커에 대해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왜냐면 진짜 “동축” 스피커니까요.

프리소너스의 기술력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아니었구요.(유명한 동축스피커 제작사의 스피커 유닛과, 크로스 오버 회로더군요) ㅎㅎ 이건 검색해보시면 나올태니 저는 비밀로 하겠습니다.

이것저것 말로 소리가 좋다 어쩌다 이런거 이야기하는거 별로 싫어합니다.제가

모든것은 실제 측정 결과가 대변합니다. (제 리뷰는 항상 이렇죠) 그냥 바로 결과 값을 보시죠.

earthworks 의 m30 (측정용 마이크) 로 측정했구요, 프리소너스 스튜디오라이브에 내장된 smaart 로 측정한 결과 그래프 입니다.(스튜디오라이브에 smaart 가 내장되어 있더군요)

저는 뭐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제 귀 위치에서 측정한 결과구요. 들리는 소리도 정말 이렇습니다.

특히 소리가 작으면 더 좋은 주파수 반응을 보여주는데요 (이건 실제 프리소너스 홈페이지 스팩에도 쓰여 있는 내용입니다.)

Performance

Frequency Response (-3 dB)

52 Hz – 20 kHz (s6)

46 Hz – 20 kHz (s8)

Frequency Response (-10 dB)

42 Hz – 23 kHz (s6)

38 Hz – 23 kHz (s8)

크로스 오버대역은 2.2khz 대역이라고 하는 데 , 이 주파수 영역에서 제 귀로는 아무런 왜곡을 찾아낼 수 없었습니다.(2.2khz 대역의 사인파를 재생해서 들어본 결과)

 

외형도 빈티지 하이엔드 604 를 떠올리게 합니다. 둘이 뭔가 굉장히 닮아 있습니다.

둘이 상당히 닯은점이 많습니다. 동축스피커의 혼트위터,설계 하며, 아래쪽에 위치한 극저음 재생을 위한 직사각형 모양의 베이스 리플랙스.

아마도, 이 프리소너스의 sceptre 의 설계를 한 dave gunness 라는 분께서, altec 과 JBL 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분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제 청감상의 느낌을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겠죠.

보통은 모니터스피커들이 어느정도 볼륨 크기가 되어야 모니터링이 됩니다. 소리를 줄이게 되면, 악기의 밸런스를 알수가 없게되죠.

프리소너스 셉터는 그렇지 않습니다. 소리를 크게 하거나 작게 하거나 , 언제나 같은 느낌의 밸런스를 모니터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시말해서 스피커가 등치는 크지만 , 아주 작게 틀어도, 소리의 밸런스들이 잘 들리고, 섬세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단 이야기 입니다.

두번째는 믹스시의 각 악기들의 소리의 밸런스가 너무 잘 들립니다. 크로스 오버 대역의 왜곡이 2-way 들 보다 적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주로 악기의 소리크기를 알수 있는 영역대가 바로 하필이면 이 크로스 오버 대역인데 2-way 스피커로는 아무리 들어도 모르겠는 각 악기간의 밸런스가, 프리소너스 샙터에서는 아주 자세하게 그 차이가 극명하게 들립니다. 밸런스 맞추는데 짱이죠.

세번째는 엄청나게 평탄 하다는 겁니다. 이제야 어떤게 “진짜” 소리인지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재즈음악,  어커스틱 음악, 클래식 음악, 영화음악에 그야말로 제대로 임자 만난 스피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힙합이나 EDM 하시는분들께서도 이 스피커를 쓰면서 “진짜”  소리를 알게 되면 더욱더 좋아지실 꺼란 이야기도 첨부하고 싶군요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이야기

제가 서론에도 말했지만, 지금 이 세대는, 수천만원짜리 마이크, 프리앰프 , 하이엔드 컨버터 를 써서 음악을 제작하지만, 결국 피씨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시대입니다.

이제 앞으로 나타나는 세대는 뭐가 진짜 소리인지 , 뭐가 가짜 소리인지 조차 알지 못하는 신세대들입니다 . 

그런 가운데 이런 “리얼” 스피커의 등장은 다시금 우리들에게 집안에 하나씩은 있던 오디오 스피커 와 전축 그리고  LP 판의 시대로 되돌려 놓을 수 있을것 같네요.

이만 septre s6 의 리뷰를 마칩니다. 삼아프로사운드 측에서 고맙게도 스피커를 대여 해주시는 덕에 소리를 들어볼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merefox(정승환)

 

Digigrid IOX +Soundgrid server , emotion-st mixer

(어떠한 지원도 없이 제가 직접 구매사용한 제품입니다.)

디지그리드 사용기입니다.

디지그리드 IOX 는 총 12개의 입력 , 12개의 프리앰프 ,

그리고 6개의 스테레오 라인 아웃풋, 그리고 나머지 4개의 스테레오 헤드폰 아웃을 지원하는

디지그리드 의 오디오 인터페이스입니다.

 일단 디지그리드 IOX 의 사용기에 앞서 몇가지 모니터링 방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많은 홈레코딩, 녹음실 사용자 분들께서 녹음을 하실때, 컴퓨터에서 재생되는 “플레이백” 과, 지금 마이크로 입력되고 있는 “소리” 를 모니터링하면서 녹음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NATIVE 방식과 DSP 방식, 에 대한 이야기를 먼서 서두에 좀 해볼까 합니다.

일단 가장 기본적인 방식은 NATIVE 방식입니다. 소프트웨어 모니터링이라고 하는데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1. 소프트웨어 모니터링

입력되는 마이크의 소리를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거쳐서 CPU 에서 DAW 와 함꼐 신호처리를 한후에~ 다시 모니터링 아웃으로 보내주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CPU 를 돌아나오는 시간(레이턴시) 가 존재 하게 됩니다.

또한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방식에 따라서도 추가적인 레이턴시가 발생하기도합니다.

PCI 버스 레이턴시에 대해서는 예전에 큐오넷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수 있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PCI 는 버스레이턴시가 1ms 이하, 그리고 USB 나 화이어 와이어 방식은 각기 5ms 의 입출력 레이턴시가 따로 또 존재합니다.

그래서 큐베이스의 ASIO device 설정창에서 보여주는 레이턴시 말고도 추가로 몇 ms의 버스레이턴시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디바이스 설정에서 인풋 아웃풉 합하여 14ms 레이턴시 인상태에서, 사용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화이어와이어 방식이면,

A/D 컨버팅 레이턴시 1ms+ 버스입력 레이턴시 5ms +14ms(asio 레이턴시) +버스출력레이턴시 5ms+D/A 컨버팅 레이턴시 1ms

= 총합 26ms 의 레이턴시가 존재 하게 됩니다.

보통 사람이 느끼는 최소 레이턴시가 20ms 정도 된다고 하는데(사람마다 차이가 있다고합니다.)

왜 내 디바이스메뉴에서는 14ms 가 나오는데 레이턴시가 느껴질까?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턴시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컴퓨터의 성능이 중요하게 되고,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따라서 안정성이 많이 떨어지게 되는 단점도 있습니다.

레이턴시가 있지만, 큐베이스 믹서의 모든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VST 이팩팅을 들을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그래서 그러한 레이턴시 문제 때문에, USB 나 화이어와이어를 사용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은 ASIO 다이렉트 모니터링이란것을 사용하게 됩니다.

2. 다이렉트 모니터링 (밸런스 노브 방식)

 레이턴시를 피하기 위해서 오디오인터페이스 제작사들은 들어오는 입력소리와 플래이백 되는 소리의 비율을 조절할수 있는 밸런스노브를 달아서, 입력소리와 플래이백 소리를 동시에 들을수 있는 방식을 체택합니다. 이것을 다이렉트 모니터링이라고 합니다. 또는 하드웨어 모니터링이라고도 합니다.

완벽한 제로 레이턴시 모니터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녹음하는 소리에 대해서 플러그인이나 VST 이팩팅이 불가능하지만, 레이턴시가 전혀 없이 소리를 들을수 있기 떄문에, 드럼연주나, 섬세한 연주, 녹음에 장점이 됩니다.

또한 컴퓨터의 성능에 방해받지 않고, 높은 버퍼를 셋팅한 상태에서도 충분히 실시간으로 녹음을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로 저가형, 홈레코딩형 오디오 인터페이스에서 이러한 방식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3. DSP 다이렉트 모니터링

밸런스 노브에 의한 다이렉트 모니터링 방식은 개인이 혼자 녹음하거나 하나의 소스(주로 보컬) 정도 녹음할때는 매우 유용하지만, 밴드 레코딩이나 대규모 레코딩시에 반드시 필요한 CUE monitoring 은 불가능 합니다.

큐 모니터링이란것은, 다시말해서 드럼, 베이스 , 기타, 피아노 연주자가 한꺼번에 녹음을 할 시에,

드럼이 헤드폰으로 듣기를 원하는 믹스 밸런스와, 피아노 가 헤드폰으로 듣기를 원하는 믹스 밸런스, 가 다를경우 그것을 각기 맞춰주는것을 말합니다.

드럼에게는 메트로놈과 드럼소리가 강조된 믹스 밸런스를 들려주고, 피아노에게는 피아노 소리와 베이스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믹스 밸런스를 들려주는것을 말합니다.

사실 그래서 원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다음과 같이 아날로그(또는 디지털) 믹서를 같이 사용하여, 큐믹스를 성공적으로 해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왜냐면, 충분한 다이렉트 아웃과, 충분한 AUX 아웃,이 있는 믹서가 필요하기 떄문입니다. 주로 맥키의 32채널을 중소규모 녹음실에서 썼었고, 큰 녹음실은 SSL 이나 NEVE 같은 믹서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디오 인터페이스 제작사들은 소리를 믹스/분배/등을 할수 있도록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를 내장해서 소프트웨어 DSP 믹서 프로그램을 오디오인터페이스와 같이 제작하게 됩니다.

아마 가장 대표적인 회사가 MOTU 와 RME 입니다.

위와 같은 소프트웨어는 오디오카드에 내장된 DSP 를 통해서 소리를 여러 아웃풋에 각기 다른 믹스 밸런스로 분배하도록 신호처리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아날로그 밸런스 노브의 제로레이턴시 보다는 DSP 측에서 레이턴시가 어느정도 생기기 떄문에 near zero latency 라고 합니다. 하지만 뭐 거의 다들 zero latency 라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DSP 칩을 쓰는 소프트믹서를 사용하면, 1/2번 아웃으로는 믹스 1, 3/4번 아웃으로는 믹스2  5/6번 아웃으로는 믹스 3, 7/8번 아웃으로는 믹스4 등 각기 다른 믹스를 각기 다른 아웃풋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롤랜드의 스튜디오 캡춰 의 큐믹스도 좋습니다.

위와 같이 메인믹스와 큐믹스 A 가 서로 싱크 되서 돌아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제가 사용중이지만 큐믹스나 프리앰프/ 컨버터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최근 스태인버그의 제품은 큐베이스가 자사 제품임을 이용하여, 이러한 큐믹스 DSP 의 소프트웨어를 큐베이스 믹서의 컨트롤룸으로 동작하도록, 만들어서, 상당히 관심이 가더군요.

ur824의 경우는 큐베이스를 실행하면 따로 DSP mixer 가 없고, 큐베이스의 믹서로 큐믹스를 줄 수 있게 됩니다.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이러한 3가지 방식의 모니터링 방법이 있습니다.

Digigrid IOX alone 

디지그리드 IOX 만 혼자 따로 쓸 경우는 위의 3가지 모니터링 방식중에 1번 밖에 사용이 안됩니다.

소프트웨어 모니터링입니다. 왜냐면

IOX 안에는 DSP 역할을 하는 Soundgrid 서버가 내장되어 있지 않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LAN 선연결은 레이턴시에 있어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메인보드 내장 랜 컨트롤러라면 CPU 와의 통신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앞서 USB 나 화이어 와이어는 버스 레이턴시라는게 존재한다고 말씀드렸지만,

랜컨트롤러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메인보드에 PCI-EX 로 붙어있거나, 아니면 바로 CPU 와 직결 되어 있기 떄문에 이부분에서 거의 제로 레이턴시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썬더볼트보다 더 빠른 반응속도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아니면 PCI-EX 랜카드를 따로 사용하시는경우라면 PCI-EX 의 버스레이턴시에 적용을 받는데 이경우도 썬더볼트와 동급의 버스 레이턴시입니다. near zero latency 입니다.

게다가 위의 그림상의 레이턴시 값을 보시면 알겠지만 64samples 에서 2.8 ms 의 레이턴시입니다.

따라서 컴퓨터 시스탬이 고사양이고 안정적이라면 멀티트랙 녹음시 충분히 64samples 에서 틱잡음안나는 안정적인 멀티트랙 녹음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저의 경우는 좀 구형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데요 (Q9550) 구형 쿼드코어 이구요 1세대 이전입니다. I5, I7 등이 나오기도 전입니다. 쿼드코어 시절 시스탬입니다.

이 시스탬에서 128samples 약 4.8ms 의 레이턴시가 존재하는 가운데 연주자들이 아무도 레이턴시를 못느끼고 재즈 트리오 멀티트랙 녹음이 가능했습니다.(총 7트랙)

기가비트 랜 선이기 떄문에 대역폭도 충분합니다.

아마도 최신의 I7 이나 제온, 또는 익스트림 급으로 컴퓨터 사양이 된다면 32samples 에서 2ms 이하로 멀티트랙 녹음이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네이티브(소프트웨어) 모니터링 하면서 녹음할때의 장점은

큐베이스 컨트롤룸 믹서 의 기능을 전부 사용가능하다는것입니다.

연주자들한테 아이패드 하나씩 던져주고 CUBASE IC PRO 어플을 활용하여, 퍼스널 큐믹스를 조절하는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큐베이스 IC PRO 어플에서 컨트롤할 소스를 Switch view 를 통해서 cue MIX 1,2,3,4 중에서 고를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cue 1 을 위 사진처럼 컨트롤 할수 있게 됩니다. 연주자 개별 퍼스널 모니터링 믹서시스탬이 됩니다.

아 물론 믹스 할때는…..버퍼 늘려줘야 하겠습니다만.! 만약 사운드그리드 서버가 있다면 이것도 문제 없겠네요. IOX 에 사운드 그리드 임팩트 서버 1대 정도 추가해서 사용한다면, 녹음시에 네이티브로 큐베이스 컨트롤룸  믹서시스탬의 기능을 전부다 사용하면서 믹스까지 사운드그리드 서버 파워를 이용해서 해낼수 있습니다.

E-motion ST mixer 

하지만 , 네이티브 모니터링 만으로 사용하는것보단 ST -mixer의 기능이 너무도 궁금해서

사운드그리드 서버를 한번 추가해봤습니다.

이사운드 그리드 믹서를 IOX 에 추가 하게 되면, 제로레이턴시 모니터링 디지털 믹서를 돌릴 수 있게 됩니다.

아래와 같이 생겼는데요 총 8채널의 모노/ 스테레오 채널을 보유하고 있고,

Fx1, Fx2 의 이팩트 루프와, mix 1,2,3,4,5,6 의 총 6개의 cue mix 가 있습니다.

아마 이제까지 오디오인터페이스 의 DSP mixer 중에서 가장 자유도가 높은 믹서 인것 같은데요

 이 st -mixer 를 통해서 “플래이백” 과 입력되는 사운드의 동시 모니터링을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ASIO 아웃풋 을  스테레오 채널에 하나 패치 해야 합니다.

2 개 3개 해도 상관 없습니다. 제 경우 DAW 의 메인 아웃풋은 1/2 로 메트로놈 아웃풋은 3/4 로 출력해서

메트로놈소리를 따로 조절 할수 있도록 하는데, 그경우 채널 2개를 사용하면 됩니다.

다만 여기서 안타까운점이 공짜로 주는 Emotion-st 믹서의 경우 채널이 8개 밖에 없어서..아쉽습니다.

지금 개발중인 Lv1 믹서는 64채널 버젼까지 나올예정이라고 하니까 다채널 녹음과 daw 아웃풋 을 여러개 연동하기 위해서는  아마 반드시 Lv1 믹서로 갈아타야 할것 같긴 합니다.

연주자별 개별 모니터링을 주기 위한 큐믹스 모니터링을 위해서는 매트릭스 패치에서 아래와 같이 패치 하면 됩니다.

이모션 믹서의 메인 아웃은 라인아웃 1/2 와 헤드폰 1번 아웃으로,

mix 1 번 아웃 은 3/4 라인 아웃과 2번 헤드폰 아웃으로,

mix 2 번 아웃은 5/6 라인 아웃과 3번 헤드폰 아웃으로,

mix 3 번 아웃은 4번 헤드폰 아웃으로 이렇게 각기 겹쳐서 동시에 내보낼 수도 있구요

아래 처럼 모든 아웃을 나눠서 총 7개의 개별 믹스를 내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경우에는 메인 아웃은 라인아웃 1번으로 나머지 6개의 mix 는 각기 3/4 5/6 hp1 hp2 hp3 hp4 로 총 7개의 믹스를 다르게 내보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하드웨어를 랜선으로 연결하는 최고의 장점이 돋보이는데요,

만약에 IOX 입출력 기기를 녹음 부스 안에 넣고 랜선으로 길게 뽑아서 컨트롤룸 컴퓨터에 연결하면,

따로 멀티 케이블이나 벽부 멀티 케이블 패칭이 필요 없습니다. 그냥 랜선 한가닥으로 모든 부스와 컨트롤룸의 신호를 연결가능합니다. 헤드폰 아웃도 IOX 에 붙어 있기 떄문에….

마약 IOS 기기를 한대 더 사용한다면 IOS 는 컨트롤룸에 두고 모니터 용도로 사용하고, IOX 는 부스에 놓고 헤드폰 앰프(독립 큐믹스) 와 부스 모니터링 ,그리고 입력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인테리어와 모가미 뉴트릭 으로 시공해야 하는 돈을 확실히 SAVE  할수 있습니다.

게다가 네트워크라는 장점은 기계를 어떻게 연결하든, 병렬로 연결하든 직렬로 연결하든 네트워크 망 안에만 있으면 하나의 네트워크 시스탬으로 인식하기 떄문에  아래와 같이, 어떻게든 네트워크 안에만 들어있으면 모든 기기가 통합으로 운영이 됩니다. 확장성이 매우 좋습니다. 24,36채널입력이 필요면 각기 부스에 IOX 1대씩 2대 3대씩 운용하면 됩니다.

다시말해서 드럼부스안에 IOX 한대 넣어놓고, 다른쪽 피아노 부스에 IOX 한대 넣어놓고, 모든 시스탬을 LAN 선으로 연결해서 해결을 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멀티 브레이트 아웃박스나, 케이블 시공에서 많은 돈을 SAVE 할수 있는 시스탬입니다.

 또한 Emotion 믹서의 큐믹스 모니터링 시스탬을 정말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요소인

패치 신호를 input 으로 받을것인지(순수한 input 사운드) 아니면 post processin( 인서트 이팩트를 거친후의 사운드) , pre fader 로 받을것인지, post fader 로 받을것인지를 결정할수가 있어서

만약 모든 cue mix sends를 post fader 상태로 준다고 하면, 메인믹스에 맞춰서 조절되는 큐믹스를 전체를 줄 수 가 있기 때문에, 총 6개의 아웃풋 믹스에 대한 시간을 엄청나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녹음하는동안에도 메인믹스 1개만 조절하면 큐믹스들이 post fader 로 영향 받기 떄문에, 다른 믹스들도 같이 조절이 되는 상태에서 send 로 보내는 양만 조절해서 각기 다른 밸런스를 줄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탐나는 시스탬입니다.  이럴경우 오히려 히어백이나 마이믹스 또는 아비옴 같은 퍼스널 모니터링 시스탬보다도 더 깔끔하게 모든 큐믹스를 조절할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개인이 스스로 조절하는 퍼스널 큐믹스와, 매트릭스 큐믹스의 장단점이 있겠지만요 ^^

확실히 대형 스튜디오에서도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시스탬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래그림의 Send 조절부가 노란색은 input 모니터링, 녹색은 pre fader 모니터링입니다. 파란색은 post fader 로 설정할경우 파란색이 됩니다.

또한 왼쪽의 mix1 mix2 등의 버튼을 누르면 페이더가 바로 send 를 조절할수 있도록 switching 이 됩니다.

이부분에 대한것은 동영상을 잠시 살펴보시면 이해가 더 빠를것 같습니다.

이 모든 프로세싱이 zero latency 로 돌아갑니다.(사실은 약 0.8ms)

PLUGIN Processing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할꺼라고 생각하는 플러그인 프로세싱입니다.

사운드 그리드 서버가 네트워크 상에 있으면

첫번째로 DAW 상에서 waves soundrack 을 걸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사운드 그리드 시스탬이 네트워크에 있다면, 사운드 그리드 시스탬의 파워를 이용해서

플러그인을 쓰기 떄문에 CPU 는 전혀 ! 점유하지 않고, 플러그인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경우 프로세싱 레이턴시는 0.8ms 라고 공식적으로 waves 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지금 나와 있는 어떤 DSP 기반 플러그인 프로세싱보다 훨씬 짧은 레이턴시 입니다.

사운드 그리드 서버는 I5 intel cpu 기반입니다.

사운드는 네이티브 프로세싱과 정확히 동일합니다.

하지만 저는 waves 의 플러그인의 품질이 원래 좋다고 …생각하고 있기 떄문에

사실 저위에 CLA-2A 의 경우 , 제가 알고 있는한 가장 LA-2A 와 유사한 사운드를 내어주고 있습니다.

다만 hifreq 노브의 초반 셋팅이 50% 인데, (오리지널은 100%)

50% 셋팅인것을 모르고 실제 하드웨어나 타회사 LA-2a 랑 비교하기 떄문에 틀린 사운드를

내어주는 부분(컴프레서가 들 먹히는 부분) 떄문에 오해를 받은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만약 CLA-2A 를 쓰는 분이 있다면 저 hifreq 노브를 100% 로 돌리고서 다시한번 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하여간 사운드 좋은것은 둘째 치고. 걸수 있는 플러그인 숫자가 , UAD 쿼드의 4배 정도 됩니다.

만약 같은 LA-2A라면 UAD 쿼드보다 4배의 플러그인 파워를 지닌 샘입니다.

하지만 uad 는 192khz 프로세싱임을 감안하면 약 2배정도 파워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가장 저렴한 impact server의 경우 입니다.)

제가 예전에 I5 CPU 네이티브로 softube 의 CL1B 를 192khz로 걸어서 몇개까지 걸수 있나 테스트 해본적이 있는데 UAD 쿼드에서 돌릴수 있는 CL1B 갯수보다 정확히 2배가 나왔었습니다.

intel I5 의 성능에 있어서는 오차가 없는것 같고, 확실히 I5 의 성능 그대로를 사운드 그리드는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대 성능비에 대해서는 더 긴말은 안하겠습니다.

어떤 회사의 플러그인을 쓰는것은 개인의 취향에 속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뭐가 더 좋다 나쁘다 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만약 이러한 플러그인을 Soundrack 을 사용하지 않고

emotion mixer 에서 사용할 경우, 플러그인을 건채로 녹음된 사운드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녹음 = emotion , 믹스=soundrack 에서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됩니다.

CONCLUSION

1. 초저 레이턴시, 시공비 절약

사운드 그리드 서버 없이도 랜선을 통한 시그널의 연결은 썬더볼트 연결보다 저 레이턴시,

멀티케이블 시공이 없어도 되는 편리함을 지니고 있다.

2.UAD 쿼드의 2배 이상에 달하는 플러그인 파워

가장 저렴한 임팩트 서버의 경우에도 UAD 쿼드보다 2배로 높은 플러그인 파워…

3.큐믹스 모니터링에 적합한 믹서

emotion mixer 말고도 , waves 에서 새로 믹서들을 개발하고 있어서 더 기대가 됩니다;…..

4. 다이내믹 높은 컨버터, 저역대가 탄탄하고 고역대가 부드러운 프리앰프

녹음된 음질을 들어보면

스투더믹서나, SSL 믹서가 생각나는 정말 깔끔하고 듣기 좋고 힘있는 프리앰프 입니다.

프리앰프 가격만 생각하더라고…정말 손해보는 장사가 아닌듯합니다.

진짜 …SSL 느낌…스투더 느낌 강한 너무 좋은 프리앰프입니다. 노이즈플로어도 진짜 한참 밑에 있어서 놀랐습니다.

기계 자체가 믹서와 프리앰프의 본고장…made in U.K 입니다….

출처: http://jazzbass.tistory.com/526 [정승환의 Jazzbass.tistory.com]

픽업과 임피던스 .

험버커 픽업, 싱글 픽업이 2개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도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자력2배, 코일도 2배 감긴것과 마찮가지 이것은 저항의 증가를 가져오고,(전기가 잘 움직이지 못하게 자석이 강함) 코일도 많이 감겨있기 때문에, 전기가 잘 못움직임. 그래서 임피던스가 높은 픽업이되고,

고음이 손상이 오고 , (전류 손실), 공진주파수가 기음의 옥타브 보다 낮은쪽에 위치하게 되어(5도). 음이 두텁고 지저분한 음으로 된다.

다시말해서 싱글픽업은 자석도 1개고, 전류가 코일내에서 유연하게 잘 움직이고, 임피던스도 낮아서, 고음이 살고, 공진 주파수도, 기음의 옥타브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어서, 짝수 배음을 형성하지만,

험버커 픽업은 공진 주파수가 기음의 3배음에 해당되는 홀수 배음인대다가, 임피던스가 높아서(자력이 강해지고 코일수가 많아서) 고음이 죽어버림.

이게 근본적인 픽업의 톤의 차이.

하지만 싱글 픽업은 험파장의 영향도 받기 때문에(교류전선의 60hz) 험 잡음이 나고,

험버커 픽업은 소리는 + – 로 나되, 험이 각기 똑같이 존재하지만,

한쪽 픽업을 반대로 합치면 험이 각기 반대방향이 되어 험 캔슬이 되는

험 캔슬링 현상이 일어남.

그래서 험버커 픽업이나 험캔슬링 픽업은 사실상, 직렬 병렬의 차이만 존재할뿐 같은 임피던스 같은 코일감기 수 이기에 같은거라고 볼수 있음.

그게 바로 프레시젼 베이스의 P 픽업.

아니면 재즈 베이스 의 JJ 구조.

그래서 프래시젼 베이스는 홀수 배음이 많은 사운드가 나고

재즈 베이스는 그래도 병렬로 연결하고 그래서 짝수 배음이 많은 사운드

하지만 이 험버킹의 방식외에도, 험 잡음을 원천 차단하는 방법이

바로 실드 + 로우 임피던스 픽업

픽업을 완전히 실드를 함. 바톨리니 픽업나 EMG 픽업처럼 , 아예 험이 유입 안되게,

그리고 그만큼 줄의 자성도 약하기에, 로우 임피던스 픽업을 만들어야함.

코일도 들감고, 자력도 적게줌, EMG 는 그래서 자력을 액티브로 컨트롤함.

일반 자석보다 자력이 약한 자석을 만들려면 전자석 밖에 답이 없음

바톨리니는 코일을 들감는방식, 로우임피던스 , 그리고 실드를 철저히함

포데라에쓰이는 소프바 던컨픽업류도, 폴피스 외에는 철저히 실드함

EMG 는 자력을 아예 액티브 전자석으로 컨트롤. 약한 자력을 임의 생성

그래서 험잡음의 유입이 없는 싱글 픽업을 만들어냄.

그래서 짝수 배음이 발생하고, 고음역대가 시원한 소리가 나게됨.

잡음 유입도 없음.

하지만. 이런 픽업만으로는 소리가 매우 작음.왜냐. 자력도 약하고, 코일도 들감아서 전압이 약하게 생성됨.

그러면 이걸 이제 증폭해야함. 그래서 프리앰프가 들어가게됨.

매우 미세한 전력증폭을 위해서 DC 9V 전압을 쓰는 Class-A  또는 Class-AB 프리앰프를 내장, 하지만 미세한 전력증폭에는 Class-A 로 하더라도 전력을 들먹기에 매우 뛰어난 프리앰프를 내장할 수 있음.

이게 내가 베이스 톤잡을떄 내장 프리앰프를 선호하는 이유임.

만약 이정도 음질의 프리앰프를 외장형으로 만들면 매우 고가의 베이스 앰프여야 합니다.

임피던스와 소리의 성질에 대한 그래프.

임피던스가 높을수록 저렇게 고역대에 공진이 생겨서 “앵앵”거리는 음질로 가게됨.

신호는 로우임피던스로 보내고 . 하이임피던스로 받아야….원래의 신호를…제대로 낼 수 있습니다.

몇몇 장비들의 입 출력 임피던스 자료.

출력 임피던스

rnp 8380 마이크 인풋 5000ohm  라인 인풋 1Mohm = 1000Kohm

픽업 – 싱글픽업 20Kohm, 험버커 픽업 40Kohm

픽업 – EMg pickup – 10Kohm

바톨리니 픽업 -10Kohm 으로 추정됨.(바톨리니 서킷들이 10kohm 출력입니다.)

sm57 마이크 150(300)ohm

realist 피에조 픽업 임피던스 = 10Mohm = 10000Kohm

인풋 임피던스 –

markbass 베이스 앰프 – 모델별로 2종류.  500Kohm  1Mohm

GK 베이스 앰프 =1M ohm = 1000Kohm

ampeg 베이스 앰프 – 500kohm (PF 헤드의 경우)

ashdown 베이스 앰프(high 임피던스 인풋) – 3.9Mohm = 3900Kohm , 로우 임피던스 인풋 = 10Kohm

ashdown 콤보 베이스 앰프 = 1Mohm

야마하 스테이지파스 라인 인풋 6000ohm =6kohm

TC Rh450 = IMohm

Aguilar amp = 1Mohm

Acoustic image amp = high input = 10Mohm, low input = 1Mohm

mackie mixer = mic인풋 1.3Kohm, 라인 인풋 10Kohm

http://www.mofi.co.kr/board/brd_mofi_view_n10.asp?table=brd_10251&pid=30142&f_lid=200199&lid=100&level=0&brdcat=030&ishtml=c&p_f_lid=200442&p_lid=100

임피던스에 관한 좋은글.

출처: http://jazzbass.tistory.com/524 [정승환의 Jazzbass.tistory.com]

임피던스 매칭의 문제.

예전의 네이버의 유명한 한 베이스 커뮤니티에서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다툰적이 있는데

그것은 그곳에서 유명했던(그곳에서!) 엔지니어겸 베이시스트와의 이야기.

 

그분께서는 다이렉트 박스의 사용에 대한 이야기 였으며, 무조껀 베이스 녹음은 다이렉트 박스를 통해야 한다고

뻘소리를 하고 있으셨음.

 

나는 거기에 반대하면서  hi-z 입력으로 임피던스를 높게 받아야 제대로 입력이 된다고 맞받아침,hi-z 가 있는 앰프나 프리앰프를 쓰면

다해결 된다고 말함.결국 로우임피던스 출력->하이임피던스 입력으로 받아야 한다.  라고 했으나

사람들의 여론(흔히 말하는 인터넷 찌라시 여론) 은 그의 편을 들어줌ㅋㅋㅋㅋㅋㅋㅋ

이유인즉슨, 흔히들 파워앰프 4옴 8옴 이런것과, 스피커를 매칭하기 때문에, 그게 무조껀 옳고, 베이스 라인 래밸도 매칭을 해야한다고

주장함………………………………………………

 

난 그 이후로 그 베이스 커뮤니티에서의 말들은 믿지 않기 시작함.

그곳에서의 희안한 주장들은 대부분 아마추어인데 유명해지고싶은 그저 몇몇 회원들의 주장으로 몰아가는 여론에 불과 하다는 결론내림

 

 

나중에 내가 내린 결론은 임피던스는 어떤 오디오 장치에서든지

 

1. 로우 임피던스로 출력하고, 하이 임피던스로 받는것이 음질 에 최대 유리하다 라는 사실.

프리앰프가 필요하건 안필요한건 둘째문제

– 이건 모든 하이엔드 오디오 입출력의 기본 사항임.

 

2. 다이렉트 박스는 프리앰프 기능이 있는것은 있어서 어느정도는 insturument level 을 mic level 로 변환해줄수 있지만,

그것은 마이크 입력단으로 연결해줄수 있게 변환해주는것이고 오히려 레벨은 줄어드는것 ,결코 임피던스의 “매칭”수준은 아니었음

일단 임피던스 매칭을 하려면 특수한 DI 예를 들면 아발론 DI 처럼 hi-z (고 임피던스) 입력이 있어야함.

(그것도 아발론은 아예 마이크 hi-z 와 인스트루먼트 hi-z 등으로 단계별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참고로 관련글인 노이만 마이크 담당자의 답변글

프리앰프에 150, 300 , 500, 1500K 등등의 임피던스가 있는데, 어떤 임피던스로 셋팅해야 하느냐는 질문이었음

Q/

Hello,I own an Presonus ADL 600 with features four impedance settings: 150, 300, 900 and 1500 Ohm. I know that every setting would give my U87 Ai a different ‘flavour’ but what setting would come closest to the typical Neumann sound?

 

A/

With a rated load impedance of >1000 Ohm, you should expect the best results in the 1500 Ohm setting, but I doubt anyone will hear any appreciable difference if you use the 900 Ohm setting.

I might add that loading a condenser mic with less than the specified minimum typically leads to:- signal level loss,- possibly a damping / roll-off of bass frequencies,- reduced headroom before overload / distortion sets in.Summing up: don’t use the “gadget” impedances (150, 300 ohms) on condensers.Best regards,Martin Schneider / Neumann Mic. Development

컨덴서마이크 출력 임피던스1000K 보다 낮은 임피던스로 받으면 안된다.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음.(900도 듣기에 따라서 괜찮은 톤이면 괜찮을꺼라고 말은 하긴하네요)

 

대략적으로 전압 공식을 통해 보면, 물론 임피던스는 전압이 시시각각 변하는 시스탬에 대한 기준 저항 값(특정 주파수와 특정 파형에 대한 저항) 을 말하는거지만서도

 

V=IR, R= V/I . 다시말해서

임피던스가 높으면, 그 피크 전압(소리의 진동), 에 비해서 가지고 있는 전류량이 매우 적다는 이야기.

 

아니면 고,저역대의 성분들이 없어짐(전류부족) , 그렇거나

소리가 특정 중음인 주파수로 공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짐(한주파수로만 쏠림, 전류부족으로)

전류가 부족해서 아예 특정 중역대 주파수 대역의 소리만 남고, 전류가 많이 필요한 저역대나, 고역대는 없어지는 현상

피에조 픽업, 코일을 많이 감은 픽업류의 문제점.

 

반대로 다이내믹 마이크나, 로우임피던스 픽업류, 로우 임피던스,

R=V/I

 

가지고 있는 피크 전압(소리의 진동) 이 전류량에 비해서 작단 이야기,.

 

이것은 , 소리는 평탄하지만, 소리의 진동이 작아서 프리앰프로 증폭을

해줘야 한다는 이야기.

 

 

다시말해서, 임피던스 매칭이란건 파워앰프와 스피커 간에는 이루어지지만 ,(전력 전송이기때문에)

 

기본적으로는 , 베이스 기타, 피에조 픽업, 마이크 등의 매우 미세한 전기 의 시스탬상에서는

로우임피던스 출력-> 하이임피던스 입력 , 악기마다 출력 임피던스를 알수 없는 상황임.

이 되어야 한다는사실.

 

결론

1.인스트루먼트나 라인래밸에서 , 임피던스 매칭은 개소리임.매칭을 할수 없는 상황 . 신호는 불변의 원리인 로우임피던스->하이임피던스로 받아야함.

2. 다이렉트 박스가 임피던스 매칭을 위한 기기는 아님, TS 라인 신호를 두개로 복사해서 XLR 신호로  변환하는 복사기에 불과함.오히려 레벨은 마이크레벨로 떨어짐

그 와중에 프리앰프가 쓰인다고 하더라도, 그저 두개로 복사되서 래밸이 낮아진것을 복원하는 정도에 불과.

트랜스포머가 내장되어서 임피던스를 어느정도 맞춰주긴 함.

아래는 임피던스에 관한 사운드 예시입니다.

1번은 피에조 픽업을 그냥 라인인풋으로 녹음 받은것,

2번은 hi-z 인풋으로 녹음 받은 것입니다.

1번이 얼핏 고음이 선명하여 좋게 들릴수 있으나, 사실상 저음이 다 빠져서 앵앵 거리는 톤으로 일부 고역대역이 공진이 일어났고, 저음을 Eq 로 아무리 증폭해도 저음 성분 자체가 없습니다.

2번은 고음이 잘 안들려서 선명하지 않은 톤으로 들릴수 있으나, 고음이 녹음되지 않은것은 아니기에 EQ 로 충분히 고역대를 증폭 가능합니다.

참고로 아발론 ad2022 의 인풋 임피던스 셀랙션은 Transformer balanced low-ratio, 50, 150, 600 and 1k5 ohm input load selection

 

아날로그의 느낌을 내는 플러그인들의 배음 특성

글제목을 뭘로 정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정했네요

많은 사람들이

아날로그로 녹음을 받는것을 많이 그리워 하고, 또 실제로 아날로그 프리앰프를 사용해서 녹음을 받기도 합니다.

힘이 생기고, 소리에 생동감이 생기고 그런 일들이 발생하기 떄문입니다.

프리앰프 증폭 방식은 여러가지로 나뉘는데

CLASS-A, CLASS-AB , CLASS-D 등등 회로 방식에 따라 나뉘기도 하고,(증폭방식)

진공관, 트랜지스터, FET(트랜지스터지만 진공관 같은) 방식으로 또 나뉘기도 합니다.

이론적인 부분으로 먼저 정의 하자면

CLASS-A 방식은, 높은 BIAS 전압을 걸어서 파형에 강한 전압을 걸어서 들어올린후에, 증폭하고, 다시 트랜스 포머로 감압을 하는 방식입니다. 파형을 들어올리는 이유는, – 쪽에 있는 파형을 증폭할수 없는 회로의 한계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방식이 가장 음질이 우수하고, 원래의 소리를 그대로 증폭합니다.하지만 BIAS 전압의 한계치까지 증폭을 하게 되면, 파형의 위 아래가 평탄해지면서 왜곡이 발생합니다.

CLASS-B 방식은, 0을 기준으로 파형을 위 , 아래 로 잘라내서, 위쪽은 그대로 증폭하고ㅡ 아래쪽은 + 방향으로 바꾼후 증폭하여, 다시 – 방향으로 방향을 바꾸고, 위와 아래를 다시 합쳐서 증폭해내는 방식입니다. 푸쉬풀, 스위칭 이라고 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기기의 오차,및 아주 정확하게 파형을 합하지 못하기 때문에 파형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아주 많은 왜곡이 발생합니다. 별로 좋지 못한 왜곡이죠.

이부분은 이것에 대한 다른 포스트를 링크해보겠습니다. – 더 알아보기 http://jazzbass.tistory.com/507

하지만 소프트웨어의 하드웨어 모델링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플러그인 이팩트로도 그러한 GAIN 에서 얻어지는 효과를 시뮬레이션을 합니다.

WAVES 의 PUIGCHILD 670 과 Scheps 73 의 GAIN 특성을, 정현파를 증폭시켜서 한번 어떤 배음들이 생성되는지를

캡춰해보았습니다. 이 플러그인들은 각기 Fairchild 670 과 neve1073 을 모델링한 플러그인 들입니다.

캡춰된것에서 보시다 시파

정현파를 그냥 증폭했을뿐인데, 배음 성분들이 따라 나오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 장비들은 CLASS_A 프리앰프, (또는 컴프레서) 장비들로, 짝수배의 배음성분들이 딸려나오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출처: http://jazzbass.tistory.com/508 [정승환의 Jazzbass.tistory.com]

앰프의 증폭 방식.

프리앰프던 파워앰프건 동일하다고 보시면됩니다. 가지고 노는 전압 단계만 틀릴뿐입니다.

1. 앰프 증폭방식

앰프 증폭 방식은 여러가지로 나뉘는데

CLASS-A, CLASS-AB , CLASS-D 등등 회로 방식에 따라 나뉘기도 하고,(증폭방식)

진공관, 트랜지스터, FET(트랜지스터지만 진공관 같은) 방식으로 또 나뉘기도 합니다.

이론적인 부분으로 먼저 정의 하자면

CLASS-A 방식은, 높은 BIAS 전압을 걸어서 파형에 강한 전압을 걸어서 들어올린후에, 증폭하고, 다시 트랜스 포머로 감압을 하는 방식입니다. 파형을 들어올리는 이유는, – 쪽에 있는 파형을 증폭할수 없는 회로의 한계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방식이 가장 음질이 우수하고, 원래의 소리를 그대로 증폭합니다.하지만 BIAS 전압의 한계치까지 증폭을 하게 되면, 파형의 위 아래가 평탄해지면서 왜곡이 발생합니다.

CLASS-B 방식은, 0을 기준으로 파형을 위 , 아래 로 잘라내서, 위쪽은 그대로 증폭하고ㅡ 아래쪽은 + 방향으로 바꾼후 증폭하여, 다시 – 방향으로 방향을 바꾸고, 위와 아래를 다시 합쳐서 증폭해내는 방식입니다. 푸쉬풀, 스위칭 이라고 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기기의 오차,및 아주 정확하게 파형을 합하지 못하기 때문에 파형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아주 많은 왜곡이 발생합니다. 별로 좋지 못한 왜곡이죠.

CLASS-D 방식은 파형을 , 내부의 디지털 클럭을 이용하여, 세밀하게 FM 방식의 파형(프리퀀시 모듈레이션) 으로 변환한후, 그 파형을 증폭합니다.(이과정에서 높은 전압이 거의 필요가 없죠.)

그런후 그 파형을 다시 , AM 파형으로 다시 컨버팅 합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아주 세밀한 파형(높은 고주파수)의 경우 표현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세가지의 방식의 증폭방식에서 왜곡이란것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일반적인 사인파를 기준으로 볼때

첫번쨰는 CLASS_A 는 BIAS 전압의 한계치로 인하여, 파형이 BIAS 의 한계에 맞닿으면 컴프레스 되는것같은 효과가 발생하여 , 결론적으로 파형이 뚱뚱해지면서 사각파형에 가까워 지는 형태로 왜곡됩니다.
사인파형은 아무런 배음성분이 없는 순수 정음인데, 사각파형은 이 파형에 특정 홀수와 짝수배의 배음들이 추가되면서 사각파형이 이루어  지게 됩니다. 완벽한 사각파형은 홀수배의 배음으로만 이루어지지만 , 증폭되는것이 완벽한 사각은 아니고, 뚱뚱한 식으로 증폭되기에 홀수, 짝수 배음이 섞이게 됩니다.

음악적으로 짝수배의 배음들은 주로 한옥타브 성분을 이루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음악적으로 듣기 좋게 됩니다.

다음 그림은, 주파수 분석 그래프 입니다.FFT

220hz (라 음입니다.) 의 정현파를 CLASS_A 앰프에 입력했을떄 출력되는 배음들의 구성 성분들입니다.

원래의 사인파형인 220hz 외에도, 440hz(2배음),, 880hz(4배음), 등등 주로 짝수차 배음들이 많이 생성되고 있습니다.

CLASS-B 방식은 위아래의 파형이 서로 겹치는 부분에서 “짤림” 현상이 발생하여, 파형이 홀쭉해지고 삼각형 형태로 오목해지는 형태로 왜곡됩니다.

삼각형의 파형은 홀수배의 배음들이 일정한 비율로 추가되면서 삼각형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세번쨰는 CLASS_D 방식은 거의 왜곡이 없는 형태로, 증폭이 이루어집니다. (실제로 THD 가 매우 작습니다.)

하지만, 초 고역대는 표현이 잘 안되는 왜곡이 발생합니다.

만약, 높은 주파수의 사인파형이라면, 그냥 삼각형으로 표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배음이 홀수배로 나오느냐 정수배로 나오느냐에 따라 결과 파형이 달라지는 부분은 다음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jazzbass.tistory.com/123

그래서 소위 말하는 진공관 앰프는 짝수차 배음이 많아서 소리가 좋게 들리고, 앰프 출력대비 소리가 크다(컴프레스 걸린듯한 효과 파형이 뚱뚱한 부분)이란 말이 있고

트랜지스터 앰프는 홀수배의 배음만 나오고 배음이 거의 없어 소리가 댐핑이 있고, 빡빡하다, 앰프가 고출력이야 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틀린말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FET 라는 트랜지스터가 발명되기 전에는

CLASS-A 는 진공관으로만 구현할수 있었고, 트랜지스터 로는 CLASS-B 밖에 구현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FET 라는 트랜지스터는 전계효과트랜지스터라고 하는 놈인데

진공관과 같은 방식으로 전기를 다루는 트랜지스터 입니다. 특성도 진공관과 거의 유사 합니다.

그래서, 요즈음에는 다시 이말을 고쳐써야 합니다.

CLASS_A FET => 음색에 힘이 실리고 음악적인 증폭이 되는 (배음성분에 옥타브가 많은)

CLASS_AB, B => 음악적인 증폭보다는 비 음악적인 왜곡이 많이 되는, 하지만 댐핑이 강한

다시말해 GAIN 이란것은, 파형에 없던 배음을 생성해 내는 과정, “이득” 이란게 맞는 말이고,

이런한 이득이 정말 원래 소리에 이득으로 작용하는지, 불이익으로 작용하는지 보아야 합니다.

출처: http://jazzbass.tistory.com/507 [정승환의 Jazzbass.tistory.com]

Roland Studio Capture 리뷰.사용기

(어떠한 지원도 없이 제가 직접 구매사용한 제품입니다.)

리뷰해볼 오디오 카드는 Roland 의 Studio capture 입니다.

사양자체는 꽤나 고급인데

0. 수많은 인풋

16 input, 10 out 입니다. 헤드폰 아웃이 2개

요정도 인풋과 아웃풋이면, 일단은 8체널에 ADAT 인풋 8채널 지원하는 오디오 카드 하나 사고, 하나 더사서 연결하는것, 의 일이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ADAT 인풋이 없습니다.

아마 16인풋을 전무 아날로그로 짜느라고, 보통은 8채널을 ADAT 로 짜는걸, 16채널 전부 아날로그 인풋으로 설계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4개의 입력단은 전면부에 있고, 나머지 12개의 입력은 후면에 있으며, 그중 4개는 프리앰프가 없는 Line input 입니다.

1. 모니터 믹스

일단 이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가장 관심이간 부분은, 모니터 믹스를 독립적으로 4개 만들어서 각각의 독립적인 아웃풋으로 내보낼수 있다 입니다.

일단 아날로그 아웃풋이 8개, 스테레오로 4개 입니다. (나머지 2개는 SPDIF 아웃풋)

그래서 이 아웃풋을 각기 MONITOR A,B,C,D 로 해서, 들어오는 16개를 전부 다른 믹스로 내보내 줄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드러머에게는 클릭이 들어가고,베이스소리가 큰 믹스를…

기타리으스에게는 보컬이 더 크게 들어가는 믹스를..

베이스에게는 드럼이 크게 들리는 믹스를…

밴드가 동시에 원테이크로 녹음을 받는 상황에서는.(이런상황은 인터플레이가 중요한 롹밴드나, 재즈 트리오, 쿼탯 등에서 많이..실행되는 녹음 방식입니다. 가요쪽에서는 따로따로 녹음하니까 생소할 수도 있겠습니다)

모니터 믹스가 동시 녹음에서는 꽤나 중요하죠. 모두에게 같은 모니터 믹스를 보내주면 연주 효율이 조금은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오히려 다른 믹스를 보내줌으로써 연주 자체에 집중 할 수 있게 됩니다.

2. CLASS-A 프리앰프

16개의 인풋중에서 12개의 인풋은 프리앰프가 달려있습니다. 프리앰프는 디지털 방식으로 컨트롤되는 게인과, 48V , Phase ,75hz low cut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채널마다 디지털 컴프레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단 재밌는건 -20db atten 기능이 없는데, 대신 18db 의 해드룸이 있습니다.

실제로 녹음을 받아보면 다른 프리앰프에 비해 -20db 스위치가 필요 없을정도로 공간이 넉넉합니다.

이미 -18db attenuation 이 적용되어져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여튼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프리앰프가 있는 기판은, 메인보드기판과, 디지털 기판, 그리고 출력 기판과 철저하게 분리된 독립된 기판에 있습니다.

프리앰프는 CLASS-A, 또는 AB 등 증폭 방식에 의해서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데, 대부분의 좋은 프리앰프는 CLASS-A 방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전기 소모가 많은대신, 원래의 파형을 그대로 증폭하는 방식입니다.

CLASS-A 는 파형에 BIAS 전압을 걸어서 들어올린후, 증폭하고 다시 트랜스로 전압 강하를 해서 출력하는 방식이고

CLASS-AB 는 파형을 위 아래를 각기 분리해서 증폭한후 다시 합하는 방식입니다.

일례로 들자면 기타앰프는 팬더 진공관 기타앰프류는 CLASS-A 방식이고, 마샬은 CLASS-AB 방식입니다.

펜더는 생톤이 이쁘고, 마샬은 디스토션 톤이 멋있죠. 이와 마찮가지로, CLASS-A 는 원래의 소리에 가깝고, CLASS-AB 는 강한 펀치감을 줄수 있으나 디스토션(왜곡)이 들어가게 되는 방식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라이브 현장에서 쓰이는 프리앰프(마이다스류나 DBX 류) 는 CLASS_AB 가 많고, 레코딩용도로는 CLASS-A 가 많습니다(아발론, 튜브택, 빈택,니브 ,SSL)

하지만 그렇다고 이 롤랜드 스튜디오 캡춰가 그정도 하이엔드 수준의 CLASS_A 프리앰프라는 말은 아닙니다.

목숨걸로 뚜껑 뜯어본결과, 트랜스가 없는 Transformerless Class-s preamp 였습니다.

아래 기종인 옥타 캡춰와 쿼드 캡춰 해외 리뷰를 살펴보니 IC OP AMP 가 들어간 프리앰프 회로였는데 각기, JRC4556 이라는 OP AMP 가 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스튜디오 캡춰도 OP AMP 를 사용한 프리앰프인가 하고 살펴보았는데 OP AMP 가 없더군요.

유일하게  단순 트랜지스터 칩은 발견….IC 는  하나 발견했습니다. TI 칩 하나.. 이름으로 데이터 시트를 찾아보니 OP AMP 가 아니고 스위칭 칩이더군요. 다시말해서, 48V 스위치, Low cut 스위치 Phase 스위치 …..컨트롤러 칩이었습니다.

그래서 말하자면 IC 가 안쓰이고 개별 회로로 작성된 프리앰프로 보여집니다.(discrete circuit) (옥타나 쿼드는 IC 를 사용했죠.)

여튼 간단하게 말해서, 녹음받아보니 ,예전에 유행하던 트랜스리스 CLASS-A preamp 인 RNP 8380 수준은 되는 그런 프리앰프라고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2채널 프리앰프인데, 트랜스포머리스였던 놈이죠.

단순 홈레코딩용으로쓰기에는 대단히 부담스러울정도로 고성능의 프리라고 보시면됩니다. 일단은 뭘 녹음해도, 실제로 듣던 소리보다 좋게 들리게 녹음됩니다.이러기도 쉽지 않은데 말이죠…

아래 사진이 프리앰프단위 사진입니다.

3. A/D 컨버팅 능력

RMAA 측정결과 아래와 같습니다. 수십번 여러번 측정하면서 오차요소를 하나하나 줄여가면서 결국 ,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프리앰프를 배제하고 측정하기 위해서 TRS 선을 사용했구요.1번인풋단 입력을 측정했습니다

프리앰프 통과시 105db,

프리앰프 Bypass 시 106 db 수준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MOTU 8pre 는 103 db 정도 수준의 입력 다이내믹 레인지

RME 의 fireface400 은 111 db 수준의 입력 다이내믹 레인지를 지니고 있어

다이내믹 레인지로 비교하자면 MOTU 8pre 나 2408, 828 등보다는 상위 수준

RME 보다는 하위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단 Babyface 보다는 상위 수준으로 볼 수 있을것 같은데

그 이유는 주파수 응답이 Babyface 보단 낫기 떄문입니다.(babyface 의 경우는 주파수 응답이 저역대가 많이 깍이는것 같네요)

아래.스튜디오 캡춰의 다이내믹 레인지와 주파수 응답 측정 결과(1번 인풋 프리앰프 bypass)

아래(fireface400) 다이내믹 레인지111, 주파수 응답 곡선

아래 그래프는 베이비페이스의 주파수 응답입니다.

위의 그래프를 잘보시면 스튜디오 캡춰의 주파수 응답이 고역대에서 살짝 떨어지는것처럼 보이지만 잘 보셔야 합니다. 떨어지는부분은 20khz 이후 부터입니다. 그리고 44.1샘플링 레이트 측정 결과라서 20khz 이후는 나와 있지 않을 뿐인겁니다.

결론적으로 A/D 입력의 경우는 RME 보단 하단계, MOTU 보단 상단계 라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RME 보다 좋을려면 APOGEE 나 LYNX 로 가야 하고, 벌써 그런수준의 장비들은 MOTU 부터 모두 통털어서 홈레코딩 급은 이미 아닌, 스튜디오 급 장비라 볼때, 이 스튜디오 캡춰도 스튜디오 급 장비라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RMAA 테스트 결과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본 LYNX Aurora8 의 115db 의 입력 다이내믹 레인지는 정말 부럽더군요…

몇가지 단점으로는

, 13, 14, 15, 16 번의 라인 입력단은 다이내믹 레인지가 좀 떨어집니다. 애석하더군요. 그냥 끼워준 인풋이었단 말인가 ㅠㅠ..

그리고 프리앰프 통과시에 다이내믹 레인지가 좀 떨어지게 되는데, 주파수 응답도 저역대가 약간은 30hz 에서 low cut 한 모양세로 나오게 됩니다. 프리앰프 단에서 저역대를 고의적으로 cut 해놓은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이것과는 별개로 프리앰프에서는 75hz low cut 이 가능하구요.

이부분은 ROLAND 가 일본 회사라 그런지 왠지 일본 장비 특징을 보는것 같습니다.

4. 스탠드 얼론 모드로 사용가능

이러면 그냥 프리앰프로 쓸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이 별 필요성을 못느끼겠습니다;;;;ADAT 출력이 있었다면 컨버터라도 쓸탠데

5. ASIO Direct monitoring 과 완벽한 호환.

VS-streaming 이라는 기술이 있어서 USB 오디오인터페이스인데도 불구하고 PCI 수준의 레이턴시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절대 레이턴시 모니터링 하지 않습니다. 전 ㅎ….

저는 Zero latency 인 Direct monitoring 을 선호하는데요.. 입력을 컴퓨터를 통하지 않고 바로 출력으로 모니터링 하는것이죠. 그런데 이 asio Direct 모드 사용시에, 큐베이스에서 믹스창에서 조절하는 페이더 설정이 그대로 스튜디오 믹스의 모니터 믹스에도 적용됩니다. 따로 모니터 믹스를 만질 필요 없이 바로 적용이 자동으로 되는것이죠. 완벽한 ASIO direct monitoring 기능고 호환됩니다.

6.  전원부

비록 18W 짜리 어댑터로 연결해서 사용하긴 하나 , 내부를 뜯어보면 트랜스가 들어있습니다. 아마 이 트랜스가, 프리앰프 에 사용되는 높은 BIAS 전압을 위한 승압 트랜스로 보입니다.

자꾸 RNP8380 이야기를 해서 미안한데, 이놈도 18W 짜리 아답터로 동작하던 놈이었으니…트랜스포머리스 프리앰프의 경우 아주 높은 전력은 필요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제가 알기론 ..아발론 2022 같은건 파워 서플라이가 엄청 무거웠고 200w정도 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결론

스튜디오 캡춰는 , 기기 이름 그대로, 스튜디오에서 사용할수 있는 12 프리앰프 +4 라인인풋 총 16인풋의, 기기로, 4개의 모니터 믹스를 따로 작성해 보내 줄 수 있는 말 그대로, 밴드 동시 녹음에 특화된 기기라 볼 수 있습니다. 저같은 놈한테는 꼭 필요한 놈이죠.

더군다나 리뷰에 쓰지 않았지만, 입력되는 소리를 모니터링하다가, 최고피크치에서 -몇 db 정도 시켜서 입력 게인을 자동으로 잡아주는 Autosens 같은 기능은 번거로운 작업에서 해방시켜주는 최고의 편리한 기능이 아닐수 없습니다. 오토 센스 켜놓고, 다같이 연주 잠깐 다하다, 보면 게인량이 자동으로 잡혀있고, 그상태로 ok 버튼 누르고 작업 하면 되니까요. 게다가, 따로 프리앰프를 사야할 필요성을 한방에 잠재워준다 볼 수 있습니다. 12개의 CLASS-A 프리앰프는, 그야말로 고성능입니다. 그것도 12개나.

단지 단점이 두개 있다면, CLASS_A 작동 방식상, 항상 트랜지스터가 켜진상태로 동작하는 방식이기에 노이즈 수준이 조금 높을 수 있습니다. 다이내믹 레인지도 이부분에서 깍아 먹는것 같은데, 그렇다고 이 잡음이 믹스에서 컴프레서를 못쓰게 만들거나 이퀄라이져를 못쓰게 만들 잡음수준은 또 아니라는것. 그리고 녹음해보면 노이즈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녹음실 에서 패치베이슬 통해서 이기기 ,저기기 거치는동안 쌓이는 노이즈보다도 못한 수준이기에 , 별다르게 단점으로 와닿지는 않습니다.나머지 또하나의 단점은 ADAT 단자가 없다는건데,…흠..

매우 높은 음질의 프리앰프와, 수많은 인풋, 그리고 개별 큐믹스가능, 그리고 괜찮은 A/D 입력 컨버팅 까지 아마 후회없이 몇년동안 잘 쓸것 같습니다. 제가 로또가 터쳐서 LYNX aurora에다가 8채널짜리 CLASS_A 프리앰프 를 사지 않는한 (몇천만원정도 들겠구만요) 은 이걸로 십년정도는 만족할것 같네요.